너도 보고 싶었지?

feat 엷은 저녁비

by Emile


이게 얼마만이야?

오래전 헤어진 연인처럼

연락이 끊겼던 친구같은

오랜만에 엷은비 내린다

반가움에 창밖으로

팔내밀어 손잡는다

너는 여전히 차갑구나?

괜찮아 따뜻한 차

마시다 왔거든

오랜만에 비오는 이유

차가움 따뜻함

차이겠지만

너도 보고 싶었지?



토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