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설묵화

feat 밤사이 눈

by Emile


아침커튼 걷었을때

눈앞 펼쳐진 설묵화

볼때마다 경탄이다

밤사이 붓 얼마나 놀렸는지

지붕 마디마디 처마 사이사이

아로새긴 설묵 명암

겸재도 미끄러질

흰 설붓의 필치렸다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