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밤사이 눈
아침커튼 걷었을때
눈앞 펼쳐진 설묵화
볼때마다 경탄이다
밤사이 붓 얼마나 놀렸는지
지붕 마디마디 처마 사이사이
아로새긴 설묵 명암
겸재도 미끄러질
흰 설붓의 필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