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겨울눈 대신 첫 봄비

feat 눈 대신 비

by Emile


내리기로했던 눈 대신

비가 나왔다

한편으로 하얀미소 아쉬웠지만

마지막 겨울눈 대신

첫 봄비 설레임

몰래 새 연인 만난

어쩐지 싫지않아 사알짝 미안했다

우산 든 손은 아직 시려웠지만

주머니 속 깍지낀 손

손잡은듯 뜨거워졌고

발걸음은 어느덧 빙그르레

촉촉한 초록웃음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