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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고 우기자
만세 대한독립!
by
Emile
Mar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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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 온데간데없고
잡음만 무성하네
피눈물로 되찾은 이 땅
정녕 나아지고 있는 것인가?
원혼은
이제
그만
편히 쉴 수 있는 것일까?
그렇지 못한다 해도
어찌 그때의 참담함 같으랴
한치의 가능성 보이지 않아도
결연히 외쳤던
만세 대한독립!
그러므로 어떠한 시기든
다시 외쳐야 할 희망
그것이
만세 대한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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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삼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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