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까치
일사로 이상무, 이사로 이상무, 삼사로 이상무, 사사로 이상무, 까치는 마치 이 도시의 경찰, 즉 짭새라도 되는냥 보초를 서기도 하고 다른 새들은 쫓아 버리기도 하면서, 인간은 출입은 특별히 봐주겠다는 듯한, 비둘기나 참새와는 전혀 다른 거만한 태도를 보인다.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