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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1. 2023
고양이가 사람대신 진화에 성공하였더라면
feat CAT ART 고양이 그림으로 보는 미술사
미치겠습니다.
재밌고 웃겨서요.
"고양이가 사람대신 진화에 성공하였더라면 이렇게 되었겠구나!"라는 상상이 절로 됩니다.
특히 익히 알고 있는 그림들이라 더 웃음이 터집니다. 그림의 배경까지 고양이들로 신경쓴 것은 놀랍기까지 합니다.
원작가들이 이런 그림을 접했더라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유쾌하게 폭소를 터뜨리지 않았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명작은 명작인가 봅니다. 사람대신 고양이가 들어가도 저리 빛이 나는 것을 보면요.
사실은 이번에는 책을 읽기가 귀찮아서 그림으로 가득 찬 책을 골랐다는 것은 안비밀이지요.
말해뭐해 그럼 몇 작품만 감상해보시죠! 냥!
이시스냥과 네페르티티냥 (작묘불명)
아르놀피니냥 부부의 초상 (얀 반 에이크냥)
지화상 (알브레이트 뒤러냥)
헨리 8세 고양이 (한스 홀바인냥)
시녀 고양이들 (디에고 벨라스케냥)
알프스를 넘는 냥폴레옹 (쟈크 루이 다비드냥)
제우스묘와 테티스냥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냥)
샘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냥)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묘 (외젠 들라크루아냥)
피리 부는 소년 고양이 (에두아르 마네냥)
파라솔을 든 암고양이 (클로드 모네냥)
스타 (일레르 제르맹 에드가 드가냥)
이렌드냥의 초상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냥)
부지발의 무도회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냥)
피아노를 치는 고양이들 (오귀스트 르누아르냥)
절규 (에드워드 뭉크냥)
키스 (구스타프 클림트묘)
M-Maybe (로이 리히텐슈타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