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꿀보직 기대령(棋待令)

feat 세작, 매혹된 자들(6회)

by Emile
기대령(棋待令)


듣도 보도 못한 관직명이 나옵니다.


바둑기(棋)

기다릴 대(待)

명할 령(令),

혹은 고려 때 대악서(大樂署)의 한 관직명(職名)

으로 유추해 볼 때 왕과 바둑을 두기 위해 상시 대기하는 신설 관직 되겠습니다.


왕의 전속 게임 메이트!

단 1명 추가 모집도 없는 난이도 최상의 무한 경쟁률 꿀보직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프로게이머는 선망의 직업이었지요.

게다가 국가공인 프로게이머 공무원이라니욧!


그런데 요 신입이 버젓이 궁궐에서 사내연애를, 그것도 동성연애를?

그런데 뭐지??? 이 질투감은!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