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고민

by 세나

이제는 울 수 없는 나이가 됐는데

힘들다고 떼 쓸 수 없는 나이가 되었는데

이 감정을 고스란히 삼키다 보니

늙어버린 것 같다

나도 포기하고 싶은데

지금은 그럴 수 없다

상황도 그렇고

답답함에 홀로 흐느끼며

밤잠을 설친다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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