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기.
염려: 앞일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걱정함. 또는 그런 걱정.
유독 걱정과 염려가 많다.
소심해서 그런 건지,
겁이 많아서 그런 건지,
어떤 일이 벌어지면,
이상하리만큼
걱정과 염려부터 앞선다.
"잘 안되면 어쩌지?
잘할 수 있으려나?
이런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어쩌지?"
걱정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머릿속을 괴롭힌다.
최악의 상황을 디테일하게 상상하면서,
계속 그것을 머릿속에 담아놓는다.
현실에서 그 일이 실현되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상황에서 한 발짝 떨어져 나와,
세끼 식사를 건강하게 챙겨 먹고,
운동을 해서 몸을 피곤하게 하여,
숙면하기를 반복하면,
신기하리만큼 처음에 했던 걱정과 염려가
대부분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진짜다.
잔뜩 했던 아침안개가,
아침햇살을 만나면,
자연스레 사라지듯 말이다.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내 삶에 걱정과 염려가 쳐들어올 때가 있다.
반갑지도 않은데 말이다.
어두운 걱정과 염려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밝은 빛을 내 삶에 끌어당기는 것이다.
걱정과 염려라는 녀석은,
슬그머니 내 삶에 들어와,
생각을 사로잡고, 삶을 어두운 색으로
물들인다.
어두움은 빛을 만나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다.
절대로 어두움과 빛은 싸움이 되지 않는다.
밥 세끼 잘 챙겨 먹고, 운동하고,
숙면하면,
사실, 걱정과 염려가 내 삶에 들어올 틈이 없다.
인생의 진리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