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겐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불행’의 반댓말은 무엇일까?
바로 ‘행불’이다.
(진지)
...물론 농담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불행과 행복이 단순한 반의어일까?
행복 속에서 우리는 취한다.
그 행복이 클수록,
그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고
멈춰서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불행은 우리를 어떻게 만들까?
우리는 그것을 위험 신호로 받아들인다.
그 때문에 재빨리 움직이려 하고,
변화를 모색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가만히 있어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작은 행운’들은
움직임 속에서만
비로소 발견된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불행은—
그 자체로
행복보다 더 값진 가치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