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이
초승달을 오래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으앙으앙,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얼른 어른이 되고 싶다고, 쑥쑥 자라고 싶다고
떼쓰는 소리
나처럼 발돋움,
하늘에 귀 기울여 봐
정말 아무 소리도 안 들려?
정말 아무 소리도 안 들립니다. 어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