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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별송이 Aug 22. 2023

짧은 시 <어린 물고기의 눈물>

바닷물이 더러워져서 눈물이 나요

난생처음 흐르는  눈물이 사람 때문이라는 걸 일았어요

엄마, 이 작은 눈물이 바다를 닦아 주겠죠?

바다는 사람에게도 소중하다는 목소리를 가득 담아  주겠죠?

말해 주세요

내 눈물이 틀리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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