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 독트린의 부활, 트럼프 코롤러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와 관련하여 의견을 남기고자 합니다.
2026년 1월,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닌 ‘트럼프 독트린’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죠.
2025년 12월 발표된 미국 국가안보전략(NSS)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1823년 먼로 독트린에 ‘트럼프 코롤러리(Trump Corollary)’를 추가하며 서반구 최우선 전략을 천명했습니다. CFR(외교협회) 연구원 윌 프리먼은 “미국이 남부 국가들의 자원과 핵심 광물을 매우 노골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과의 광물 패권 경쟁
현재 중국은 남미 거의 모든 국가의 최대 교역국입니다. 2025년 5월 베이징 CELAC 포럼에서 중국은 **9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약속했고, 2020-2024년 기간 남미 광물 부문에만 213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리튬입니다. 칠레·아르헨티나·볼리비아의 ‘리튬 트라이앵글’은 전 세계 리튬 자원의 60%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IEA(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20개 전략 광물 중 19개를 지배하는 상황에서, 남미는 미국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리튬, 제2의 희토류가 되나
2025년 4월,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발표하자 미국·유럽 자동차 공장들이 잠시 가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리튬도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IEA 분석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공급만으로는 2035년 글로벌 수요의 65%만 충족 가능합니다. 희토류는 더 심각해 35-40%만 커버됩니다. 채텀하우스 분석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력을 동원해서라도 에너지와 광물자원 접근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라고 평가했습니다.
남미 광물 프로젝트 투자 중 리튬이 11%(90억 달러)를 차지하며, J.P. Morgan은 2026년을 “리튬과 니어쇼어링의 전환점”으로 전망했습니다.
안보 문제: 마약과 이민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9월부터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선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2026년 1월까지 35회 작전으로 115명 이상이 사망했죠.
남미 범죄와 폭력은 연간 GDP의 3.4%에 해당하는 비용을 발생시키며, 시날로아 카르텔과 CJNG는 이제 유럽·중동·아프리카까지 확장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민을 국가안보 최우선 과제로 격상시켰고, 남미가 그 핵심입니다.
국가안보전략은 유럽이 “20년 이내 알아볼 수 없게 변할 것”이라며 방위비 부족, 과도한 규제, 이민 정책 실패를 비판했습니다. 포린어페어스는 유럽의 트럼프 유화 전략이 오히려 자국 내 극우 세력을 강화하는 “자기패배적 함정”이라고 분석했죠.
결론적으로 2026년 미국의 남미 집중은 광물 확보와 안보라는 두 축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리튬이 제2의 희토류가 되는 것을 막고,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저지하려는 전략이죠. 앞으로 남미는 미중 패권 경쟁의 최전선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