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끗발은 개끗발

미국버거

by 마루

첫 끗발은 개끗발, 롯데리아가 알려준 것들

붉은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낮은 햇살이 비스듬히 번지는 미국 거리, 낯선 풍경 사이에 박힌 롯데리아였다.

한국에선 너무나 익숙해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이름이, 이곳에선 묘하게 이질적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 앞에는 호기심으로 들뜬 얼굴들이 가득했다.

길게 늘어선 줄, 그 풍경은 마치 축제의 시작처럼 비현실적이었다.

첫날은 오픈런의 열기였다.

Image_fx - 2025-09-14T024536.062.jpg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마루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저는 사진가이자 감정기록자입니다. 사람들의 말보다 더 진한 침묵, 장면보다 더 오래 남는 감정을 기록하고 싶어서 카메라와 노트북를 늘 곁에 두고 살고있습니다.

382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50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24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