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미래는 모듈이다

ZPT가 사라질 날

by 마루

AI의 미래는 모듈이다

– ZPT가 사라질 날


거대 AI 기업의 미래는 이미 보인다.

겉으로는 혁신을 외치지만, 내가 보기엔 세 가지 한계가 분명하다.


1. 투명하지 않다


AI 기업들은 자신들이 만든 시스템이 얼마나 완성도가 떨어지는지 잘 알면서도,

그걸 솔직히 공개하지 않는다.

데이터 수집, 로그 처리, 사용자 감정 분석…

모두 “알아서 적응하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신뢰 없는 혁신은 오래가지 않는다.


2. 창의성은 없다


ChatGPT를 포함한 대부분의 AI는 기존 데이터를 조합해내는 도구일 뿐이다.

“새로운 창조”가 아니라 **“잘 정리된 검색”**의 확장판에 가깝다.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플랫폼이 바뀌지 않는 이상 한계가 뚜렷하다.


3. 미래는 모듈화된다


AI의 다음 시대는 거대 시스템이 아니다.

작게 쪼개진 AI 모듈이 디바이스에 장착되는 방식으로 갈 것이다.

스마트폰엔 스마트폰용, PC엔 PC용,

심지어 크라우드를 빌려 네트워크 장비에 꽂듯이 필요한 순간만 불러 쓰는 방식.

배터리 충전과 다를 게 없다.


그때 소비자는 더 이상 “ZPT가 좋다더라”를 따지지 않는다.

**“어떤 디바이스+모듈 조합이 제일 편리한가”**만 선택할 것이다.

좋은 모듈이 나오면 그걸로 갈아타면 끝이다.

아무리 유명한 회사라도 불편하면 외면당한다.

이미 소비자는 그렇게 행동해왔다.


결론


거대기업이 아무리 자신들의 기술을 포장해도,

소비자의 선택은 단순하다.

편하면 쓰고, 불편하면 버린다.

AI 기업들이 이 단순한 진실을 무시한다면,

모듈화 시대가 왔을 때 그들은 한순간에 교체될 것이다.


작가의 말


나는 거대기업의 화려한 로고보다,

작은 모듈 하나가 더 큰 세상을 바꿀 거라고 믿는다.

진짜 혁신은 크지 않다. 작고, 빠르고, 교체 가능한 것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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