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나쁘지 않은 사람이 하는 가장 나쁜 선택
에드워드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그게 문제다.
29년이었다.
매일 아침 같은 식탁.
매일 밤 같은 침대.
그는 조용했고
그녀는 말이 많았다.
그는 피했고
그녀는 붙잡았다.
그렇게
29년이 쌓였다.
어느 날 그가 말했다.
“나가겠다.”
예고가 없었다.
징조는 있었는데
그녀만 몰랐다.
“이해는 간다.”
“근데 그게 더 잔인한 거 아냐?”
그가 나쁜 사람이었으면
차라리 쉬웠다.
미워하면 됐다.
끊으면 됐다.
근데 에드워드는
그냥 —
조용히 죽어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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