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숫자를 잘 모른다.

그래프를 보면 선이 올라가고 내려간다.

by 마루

나는 숫자를 잘 모른다.

그래프를 보면

선이 올라가고 내려간다.


그 이유는 모른다.


군대 후배 하나가 있다.


증권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기자가 됐다.


어느 날

그래프를 보여줬다.


선이 움직이고 있었다.


“이게 뭐야.”


그 친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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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가이자 감정기록자입니다. 사람들의 말보다 더 진한 침묵, 장면보다 더 오래 남는 감정을 기록하고 싶어서 카메라와 노트북를 늘 곁에 두고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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