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30대 초반이고, 서울에 살고 있어요.
작년 1월쯤,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 평이 좋은 앱을 찾다가 위피를 알게 됐어요. 생각보다 대화도 잘 통하고 좋은 분들이 많아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연락 중인 축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여자 분이요! 여자분이 이렇게 잘 아는 경우는 처음봤어요. 처음엔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호기심으로 대화를 시작했지만, 저를 진심으로 알아가려는 노력과 공감해주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현재 어떤 일을 하고있고, 어떤 걸 좋아하는지 등 궁금한 것들을 하나씩 물어보면서 가까워진 것 같아요.
새벽 4시에 파리와 아스날이 경기하는 챔스 4강전을 함께 봤어요. 그분은 아스날 팬이었는데, 처참한 경기 결과에 많이 속상해하더라고요. 저는 다음 시즌엔 더 잘해서 우승할 거라며 위로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는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축구 게임을 같이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ㅎㅎ 그분은 아스날을, 저는 라이벌팀인 토트넘을 골라서 치열한 북런던더비 게임 경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친구와 연인 사이, 그 어딘가의 설레는 관계 같아요. 처음 연락을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을 이어오고 있거든요. 시간이 될 때마다 만나고 있기도 합니다.
외적인 매력도 중요하지만, 말을 예쁘게 하고 예의 있는 사람에게 더 강하게 끌린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건 남자분들에게 드리는 작은 팁인데요. 프로필 사진은 남이 잘 찍어준 사진을 올리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어두운 사진보다는 밝은 사진이 훨씬 더 좋은 느낌을 주고요.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시도한다면 분명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ditor thinks, 관계의 시작은 언제나 조용히 다가와요
취미를 공유하는 소소한 대화가
오래 남는 인연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같은 관심사로 연결된 웃음이 어느새 마음을 움직이고,
그 곁을 지켜주는 관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위피는 그런 순간들이 더 많이 피어나길 응원한다.
당신의 다음 만남, 지금 위피에서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