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또 실패했네”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올해에도 못 지킨 것들이 떠오르며 후회가 남는다.
2030이 연말에 가장 많이 떠올리는 후회, 그 다섯 가지를 정리해봤다.
1. 다이어트
“이번엔 진짜 살 뺀다”
새해 첫날 헬스장 등록부터 식단 다짐까지는 완벽했다.
하지만 야근이 이어지고, 회식이 생기고,
주말 약속을 잡으면서 운동은 자연스럽게 다음으로 밀렸다.
‘다음 주부터 제대로 해야지’라는 말만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연말이다.
의지가 부족해서라기보다, 일상이 너무 빡빡했을 뿐이다.
2. 영어공부
“영어 공부만 10년째”
올해도 영어 공부를 시작하겠다는 다짐은 빠지지 않았다.
앱을 깔고, 알림을 설정하고, 하루 10분만이라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알림은 조용해졌고,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결국 1년이 통째로 지나가 있었다.
3. 재테크
“월급쟁이지만 부자가 꿈”
월급날마다 통장을 보며 다짐한다.
‘이번 달부터는 진짜 돈 공부해야지.’
하지만 막상 검색해보면 정보는 너무 많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주식, 코인, 부동산, ETF… 용어부터 어렵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월급쟁이로 살아간다.
4. 독서
“한 달에 한 권은 읽어야지”
올해는 꼭 독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하며 책을 샀다.
하지만 집에 와서 첫 장을 넘기자마자 눈이 감긴다.
잠들기 전 책 대신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들게 되고,
페이지 대신 인스타 피드를 넘긴다.
5.연애
“올해는 꼭 연애한다”
소개팅도 몇 번 했고, 썸도 몇 번 있었다.
잘될 것 같았던 순간도 분명 있었다.
하지만 타이밍이 어긋나거나,
마음이 엇갈리거나,
연락이 자연스럽게 끊겼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연말, 다시 혼자다.
그래서 내년엔?
다이어트, 영어, 재테크, 독서는 조금 늦어도 괜찮다.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고,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연애는 다르다.
미룰수록 기회는 줄어들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연애만큼은 ‘내년부터’가 아니라 ‘지금부터’가 필요하다.
연애는 내년 말고, 지금부터
인연이 알아서 찾아오길 기다리다 보면 한 해는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다.
부담 없이 대화를 시작하고, 가볍게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다.
완벽한 준비가 되어야 시작하는 게 아니라, 시작하면서 맞춰가는 게 연애다.
올해도 후회로 끝났다면, 내년 연말에는 한 가지쯤은 덜 후회해도 괜찮지 않을까.
연애만큼은 지금부터 조금 다르게 시작해보자.
새해에 내 목표를 이루고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