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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5. 서울↔부산 장거리 연애의 결말은?

by WIPPY위피










서울에서 부산까지, 위피가 이어준 인연

위피에서 시작된 장거리 연애, 그리고 결혼으로 이어진 이야기




Q1. 서울과 부산, 어떻게 매칭된 건가요?

장기 연애 후 이별을 겪으면서 위피 앱을 사용하게 됐어요.

연애보다는 가까운 동네에서 편하게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러다 지금 남편의 프로필이 유독 눈에 들어왔어요.

사진부터 제 이상형이었고, 대화도 편하고 친절했죠.


Q2. 부산까지 직접 내려가셨다고요?

메시지를 주고받다 보니 남편은 부산에,

저는 서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통화를 하면서 남자다운 허스키 목소리와

사투리에 한 번 더 반했어요.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기차표를 끊고 부산으로 내려갔죠.

부산역에서 만난 남편은 사진보다 더 잘생겼고 대화도 훨씬 잘 통했어요.


Q3. 2년간의 장거리 연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요?

약 2년간 장거리 연애를 했어요.

한 달에 많으면 세 번, 적으면 한 번 정도 만났죠.

그래서 늘 데이트가 기다려졌어요.

가장 힘들었던 건 데이트가 끝난 뒤 헤어지던 순간이었어요.


Q4.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연애 초반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됐어요.

저 역시 남편과 같은 마음이었죠.

장거리 연애로 오래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 덕분인지

연애할 때보다 더 풋풋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Q5. 위피는 두 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그날 위피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만날 수 있었을까?”

서울과 부산, 멀리 떨어진 두 사람이

결혼까지 오게 된 건 위피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한 마음으로 먼저 DM을 드렸고, 인터뷰도 참여하게 됐어요.


Q6. 위피에서 평생의 인연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한마디

좋은 인연을 만드는건 내가 행동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남편을 처음 만나러 가던 날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날의 용기가 있었기에 연애와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도 용기내어서 위피에서 저처럼 좋은 인연 찾으시길 바랍니다!



Editor thinks,

연결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한 해를 돌아보는 12월은

만남에 대해 더 진지해지는 시간이다.

서울과 부산의 먼 거리보다 더 중요한 건

’만남’을 선택하는 마음과 용기다.

연말에 만난 인연이 내년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12월에는, 위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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