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노래, 음악, 가요, KPOP, 김윤아, 자우림
♬ 봄날은 간다 - 김윤아(2001)
앞서 소개했던 곡과 제목만 같은 노래다.
봄이 지나갈 즈음이면 언제나 생각이 나는 노래이기도 하고.
바로,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실제로 내가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는 것은 이 곡이다.
내가 자우림과 김윤아의 노래를 듣고 자란 세대인지라.
앞서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가 어떤 할머님의 모습이 생각이 난다면,
이곡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는 아픈 사랑의 기억이 떠오른다.
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정말 사랑이란 것을 하긴 했었나 싶기도 하지만.
이 노래는 동명의 영화 '봄날은 간다'에 타이틀곡이었고, 김윤아의 솔로 데뷔곡이기도 하다.
김윤아의 서정적이면서도 힘있는 목소리와 그녀 특유의 감정전달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다.
#PS 하나
아.. 정말로 노래방을 가고 싶다.
#PS 둘
잘 지내지?
♬ 봄날은 간다 - 가사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와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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