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로 낫지 않는 통증, 체외충격파 치료가 답일까요

안녕하세요 바른신경외과·정형외과입니다.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아도 어깨나 팔꿈치, 발바닥 통증이 잘 낫지 않아 고민되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만성 통증 부위에는 단순 자극보다 더 깊은 회복 자극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체외충격파 치료’는 수술 없이 통증을 줄이고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돕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란?

체외충격파 치료(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는

체외에서 발생시킨 고강도 음파 에너지를 통증 부위에 전달해 염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비수술 치료법입니다.

충격파는 피부를 통과해 병변 부위까지 도달하며, 염증 조직을 자극해 통증을 줄이고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합니다.

기존 물리치료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일반적인 물리치료는 저강도 전기 자극이나 온열 자극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돕습니다.

반면 체외충격파 치료는 깊은 층의 조직까지 도달할 수 있는 고강도 에너지를 사용해 염증의 근본 원인에 작용합니다.

즉, 단순한 완화가 아닌 치유와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라는 점이 큰 차이입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충격파가 조직에 닿으면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물리적으로 파괴하여 통증의 원인을 직접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류를 촉진하고 새로운 모세혈관 생성을 유도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 속도를 높입니다.

이중 효과로 인해 통증 완화와 조직 재생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 체외충격파 치료의 장점입니다.

적용 질환:

족저근막염,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 석회화건염, 아킬레스건염, 회전근개 질환, 무릎 건염 등

다양한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치료 시 통증은 없을까요?

개인차가 있지만 시술 중 뻐근하거나 따끔한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참을 수 있는 정도이며 시술 시간은 10~15분 내외로 짧습니다.

치료 후 약간의 불편감이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하루 이내에 가라앉습니다.

치료 횟수와 기간은?

통증 정도와 병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주 1~2회, 총 6~8회 시술이 일반적이며, 2~3회 이후부터 통증 완화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술 간격과 횟수는 환자 상태에 따라 조정됩니다.

보험 적용과 비용

체외충격파 치료는 현재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며 병원마다 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으로 청구가 가능하므로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이 부담스럽거나 약물치료 반응이 적은 환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체외충격파 치료는 단순한 물리치료가 아닌,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고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비수술 치료법입니다.

족저근막염, 테니스엘보, 회전근개 질환처럼 만성화된 통증으로 고생 중이라면,

포기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체외충격파 치료를 고려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바른신경외과·정형외과는 정확한 진단 후 환자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충격파 치료로 빠른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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