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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계엄의 기록

by 안젤라

2024년 12월 9일
지난 일주일간 있어던 일을 소설의 형식으로 정리하고, 희망 사항은 뒤에 간단히 녹여 적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의 담화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선포로 들려 그대로 인용해 놓았습니다.


원포인트 계엄의 기록


1. 단호한 결정

2024년 12월 3일 9시 경. 청와대 비밀 회의실. 윤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원포인트 계엄을 발동한다. 선관위 서버를 확보해 진실을 밝히겠다." 그리고 그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였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 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1천억 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써,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되어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만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습니다마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 결단은 몇 달 전 회의에서 이미 구상되었던 전략의 실행이었다. 당시 회의실의 상황이다.
"대통령님, 선관위 서버를 확인하지 못하면 부정선거 의혹은 영원히 묻힙니다. 하지만 영장 없이 접근은 불가능합니다. 오직 유일한 방법은 비상계엄뿐입니다." 국방장관이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결단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 조치를 실행하고자 한다. 진실을 감추려는 자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부정선거부터 파헤칠 것이다. 때와 시기는 보고 결정한다."

당시의 결정과 계획이 드디어 12월 3일 밤에 시행된 것이다. 그 날 윤대통령은 한국산 개표기의 부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키르기스탄 대통령을 만나 담화를 나누었다. 이는 국민들에게 부정선거에 대한 윤 대통령의 관심을 알리는 일종의 신호였다.


·비상계엄 발표부터 국회 계엄해제 가결까지 주요 타임라인

(비상계엄령 타임라인(국회, 선관위). : 네이버 블로그)

-12월 3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발표

오후 11시 25분. 윤석열 대통령, 계엄사령관에 육군 대장 박안수 임명

오후 11시 30분.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발표

오후 11시 36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폐쇄. 공무원 출입 막혀

오후 11시 48분. 국회에 군 헬기 착륙, 계엄군 국회 본청 진입 시도

오후 11시 56분. 국회 바깥에 계엄군 탄 버스 등장. 시민들이 에워싸 발 묶여

오후 11시 59분. 용산 대통령실 앞 바리케이드 설치


-12월 4일 수요일

오전 0시 24분. 계엄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창문 깨고 국회 본청 진입 시작

오전 0시 34분. 소방청, 긴급대응태세 강화 지시

오전 0시 39분. 서울경찰청, 오전 1시 '을호비상' 발령 공지. 비상체제 돌입

오전 0시 48분. 국회, 본회의 개최

오전 1시.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본회의 안건 재석 190인, 찬성 190인 가결 선포

오전 1시 10분. 계엄군, 국회에서 철수 시작

오전 2시 3분. 계엄군, 국회에서 전원 철수


2. 선관위 작전

12월 3일,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 전산실에 도착한 시간은 계엄 선포 담화 종료 2분 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엄군, 선관위 ‘전산 서버’ 장악 목적”···야 행안위원들 CCTV 공개 - 경향신문


“선관위 내부 CCTV 확인 결과 계엄군은 전산실에 22시31분에 진입했는데, 윤 대통령의 계엄 발표가 29분에 종료된 점을 감안하면 (계엄) 선언 2분 만에 선관위 2층에 도착한 것”이라며 “계엄 선언 이전부터 계엄군이 선관위 진입을 준비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계엄군은 가장 먼저 선관위 점거에 들어갔다. 선관위 과천 청사(110여명), 경기 수원 선관위 선거연수원(130여명), 서울 관악 여론조사심의위원회(47명) 등 투입된 계엄군은 총 297명으로 국회 진입 계엄군(280여명)보다 많았다. 계엄 사태의 주동자로 꼽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부정선거 의혹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군정보사령부와 계엄군이 투입되었다. 그들은 서버 이미지를 복사하고 데이터 구조를 캡처하기 위한 포렌식 장비를 사용했다. "로그를 남기지 않고 데이터를 복제하겠습니다." 디지털 분석 전문가가 말했다.

병사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을 완료했다. "작전 완료. 로그는 남기지 않았습니다." 팀 리더가 보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12월 4일 04시 20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12월 4일, 국군 방첩사령부
포렌식 전문가들은 선관위 서버의 이미지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여기 보십시오," 한 분석가가 보고서를 내밀었다.
"특정 시간대에 몰표가 집중되고, 비정상적인 데이터 흐름이 확인됩니다."
"외부 IP 주소에서 접근한 흔적도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보고서를 읽으며 생각했다.
'이제 모든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증거가 필요하다.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준비해야 한다. 시간이 더 필요해.'


3. 대통령의 사과문

2024년 12월 7일, 10시 대국민 담화 발표
윤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12월 7일 오전 10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 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입증하여 국회와 사법부와 국방부, 민노총, 그리고 교육부에서 활동하는 종북세력과 주사파 세력을 뿌리 뽑기 전에 제2의 계엄을 할 수 없음을 철저히 깨달았다. 이미 대한민국의 군장성조차 항명하고 간첩질을 할 것임을 이번 비상계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의 담화에서 한 제2의 계엄이 없다는 발표는 거짓이 아니었다.


이 짧은 사과문은 국민에게 큰 위로를 주지는 못했지만, 탄핵을 주도하던 국민의힘 당, 특히 당대표에게 영향을 주었다. 저녁 5시 국회에서 있었던 탄핵 표결이 국민의힘 당원이 기권을 하는 바람에 부결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을 의장은 부결이라고 즉각 공표하지 않아서 국회 의사당 앞에서는 여전히 탄핵을 외치는 이들이 늦게까지 남아 있었다.


4. 대통령 놀이

2024년 12월 7일, 한동훈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다. 탄핵 표결과 관련하여 국민의 힘에서는 탄핵 부결을 결정하였다. 국민의힘 내에서 탄핵 정국이 혼란스러워지자, 한동훈은 자신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대통령의 탄핵을 생각하다가 대통령의 사과문을 보고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하고 자신이 총리와 함께 정국을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재명은 법적인 문제로 피선거인이 되거나 대통령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전과가 있어서 어려울 것이다. 내가 후보로 나서면 국민들은 더 나은 나를 선택할 거야."

이런 마음으로 탄핵부결 다음 날 한동훈은 국민 앞에서 스스로를 지도자로 여기는 발표를 했다. 그는 총리와 함께 정국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그의 말은 국정농단이자 일종의 내란죄로 들렸다. 진정어린 해결책이 아니라 자신을 어필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여론과 정치인들의 마음은 그와 달랐다. 야당에서는 탄핵을 요구할 뿐 아무런 권한을 위임받은 바 없는 한동훈이 국정을 운영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국민의 힘당에서도 한동훈의 이같은 행보에 놀랐다. 한동훈이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의논도 하지 않고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랐기 때문이다.


5. 탄핵 정국의 혼란

민주당과 일부 언론은 대통령을 내란죄로 몰아가며 재표결을 추진했다.

"원포인트 계엄은 독재입니다! 탄핵만이 답입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이탈표가 예고되며 점차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자들이 스스로 기자회견을 자처하는 형국읻 되었다. 윤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을 지켰다. 그는 팝콘을 집으며 속삭였다.

"진짜 적들이 누구인지 이제 명확히 알게 되는군."


6. 대망의 재표결 당일 오전: 선관위 서버 분석 결과 공개

12월 14일 오전, 선관위 서버 분석 결과 공개

특정 시간대 몰표가 쏠린 데이터

형상기억용지로 의심되는 비정상적인 투표용지

북한과 중국발 IP에서 데이터 조작 정황


SBS는 이 자료를 독점 보도하며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제야 모든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대한민국은 조작된 선거와 싸워왔습니다." 기자는 단호히 말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침묵을 깨고 말했다.
"탄핵 표결과 계엄 발동, 이 모든 것이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다시 서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의 배신자들은 스스로를 드러냈고, 민주당과 종북 세력의 실체도 완전히 폭로되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고, 마침내 진실을 밝혔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하늘의 무지개를 향해 말했다.

"진짜 대한민국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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