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행자는 왕 앞에서 두려워하나, 선행자는 칭찬을 받으리
로마서 13:3
2024년 12월 13일
사실과 소설이 섞여 있습니다. 혼돈하지 마세요.
악을 행하는 자는 왕 앞에서 두려워하나, 선을 행하는 자는 칭찬을 받으리라. (로마서 13:3)
로마서 13:3 (NIV 번역)
"권세 있는 자들은 선을 행하는 이들에게는 두려움을 주지 않지만,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두려움을 줍니다. 당신이 권위를 가진 자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원합니까? 그러면 올바른 일을 하십시오. 그러면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For rulers hold no terror for those who do right, but for those who do wrong. Do you want to be free from fear of the one in authority? Then do what is right and you will be commended."
1. 폼생폼사, 겉모습의 함정
그는 항상 완벽했다. 잘 다듬어진 머리, 반짝이는 구두, 각 잡힌 양복, 그리고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미소까지. 한동훈 당대표는 늘 그렇게 보였다.
“보세요, 제가 이 나라를 바로잡겠습니다.”
그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러나 그가 떠난 자리, 비서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 어깨 패드 좀 더 크게 해요. 오늘 카메라 앵글이 낮아서 어깨가 더 커 보이게 해야 돼요."
"키높이 신발은 이번엔 몇 센티로 갈까요?"
“가발도 손질해야 해요. 빛 반사 때문에 들킬 뻔했어요.”
비서들은 그의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 분주했다. 그러나 이 모든 ‘꾸밈’은 그의 진짜 모습이 아니었다.
한동훈의 본질은 거짓과 허영 속에 묻혀 있었다. 한동훈은 스스로도 알았다. 자신이 만들어낸 이미지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그러나 그는 그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나는 이런 모습이니까 사람들이 날 좋아하는 거야. 진짜 모습을 보이면 다 떠날 거라고…” 그는 혼잣말을 했다.
반면, 대통령은 늘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는 화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내 모든 행동과 말은 진짜여야 합니다. 나는 국민에게 거짓을 팔지 않겠습니다.”
2. 울음의 장성들
국회 현안 질의가 진행되는 국방위원회에서, 특수전사령관 산하의 1공수여단장이 울먹이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 군장성들은 국회의원의 날카로운 질문에 항명 사례를 포함해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공개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애썼다.
“1공수여단은 실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상부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는 장성의 목소리는 갈라졌고, 국회 안은 숨죽인 침묵에 휩싸였다. 지휘 체계와 작전실 위치는 물론, 작전 장비에 관한 상세 정보까지 공개되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 지휘 통제실의 위치와 드론 부대의 기종까지 상세히 설명되자, 이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놀라움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 항명을 주장하는 군 장성들의 발언까지 더해지며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대통령 집무실에서는 긴장이 가득했다.
“이게 국방부입니까? 국가를 지키는 군이 맞습니까?”
윤 대통령은 깊은 실망을 표하며 테이블을 세게 쳤다.
"애국심 없는 지도자들," 그는 조용히 말했다.
"군의 기밀이 이토록 쉽게 새어 나가다니, 국가를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국가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군."
“이 상황에서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국가의 기밀이 이렇게 무너지는 동안에도, 진실은 아직 어둠 속에 있습니다.”
3. 담화 속 진실의 외침
12월 12일 오전,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신이 왜 계엄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는 것입니다."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
대통령은 내란을 부정했다.
"그 길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내린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습니까?"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입니다."
그는 반국가세력과 관련하여 중국 간첩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2년 이상 한국 내 군사시설들을 촬영한 중국인 3명이 최근 적발된 일과 지난달 드론으로 국가정보원을 촬영하다 붙잡힌 40대 중국인 사례를 들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형법의 간첩죄 조항을 수정하려 했지만, 거대 야당이 완강히 가로막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이 이 나라를 지배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라며 "원전 산업,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은 고사될 것이고, 중국산 태양광 시설들이 전국 삼림을 파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부정선거와 관련해서 언급하면서 선관위 조사를 통해 "부정선거와 부패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시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해 생중계 속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저를 탄핵하겠다고요?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에서 직접 저 자신을 변론하겠습니다.”
대통령은 헌재 심리의 생중계를 요청할 것이라며 부정선거 증거와 함께 반국가세력의 여적죄 행위들을 공개할 것을 암시했다. 어쩌면 문재인 USB 내역도 포함될 수도 있다. 사실 어제 장성들이 국가기밀을 발설하며 울고 짜고 있을 때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이렇게 말하는 자신을 상상하고 있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건넨 USB와 관련해서는 3급 기밀이 포함된 사실이 사법부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구변호사가 행정 소송을 통해 현재 통일부가 보유한 USB 내용을 공개 요청했지만, ‘국가 기밀 3급’을 이유로 패소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국가 기밀 3급을 USB에 담아 적국의 수괴에게 넘긴 것은 간첩죄나 다름없습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담화에서 이것까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늘 조국의 2년 확정에다, 다음에 이재명도 감옥에 보내면, 문재인에 대한 여적죄를 다룰 것이다.” 그는 속으로만 생각했다.
4. 본색을 드러낸 한동훈
같은 시각, 국민의힘 의총에서는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한동훈 당대표가 돌연 연단에 올라가 마이크를 빼앗았다.
"이제 대통령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 탄핵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발언에 국민의 힘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신이 대통령을 배신하려는 겁니까?”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가입니다!” 의총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러나 원내대표 선출은 계속되었다. 한동훈과 달리 대통령 탄핵부결을 생각하고 있는 권성동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한동훈은 권성동 의원과는 달리 윤리위원회는 긴급히 결성하여 대통령 출당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체제가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방향을 틀어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린 겁니다," 한 의원이 속삭였다.
"장동혁 사퇴설까지 돌고 있는데, 지도부 해산까지 가면 한동훈 체제는 끝장이겠죠."
한편 대통령의 담화는 하루 종일 국민들에게 무한반복으로 방영되고 있었다. 국민들은 점차 대통령의 진정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 오늘 발표된 모든 내용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그러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왜곡하려는 자들은 계속 있을 것이다. 한동훈과 이재명처럼."
5. 조국 징역 2년 확정
커피숍 한쪽에서 사람들이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TV 화면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징역 2년 확정"이라는 자막이 흐르고 있었다.
"이 추운 겨울에 감방에 가다니, 참 안됐네!"
한 사람이 비꼬듯 말하자 옆에 있던 친구가 쓴웃음을 지었다.
"안 됐다니? 아내 정경심이 먼저 들어가 있잖아. 준비하는 데 도움 많이 줄 걸?"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농담을 이어갔다.
"그래, 가족은 서로 돕고 살아야지. 아내가 생활 요령도 알려주겠네. 뭐부터 챙겨야 하는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다른 한 사람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근데 조국, 운동 좋아하지 않아? 감방에서는 날마다 일을 해야 하니 오히려 잘 되었는지도 몰라."
또 다른 사람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그래도 이런 일이 벌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을까. 그동안 진실을 밝히려고 애쓴 사람들 생각하면 웃을 일은 아닌 것 같아."
한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그런데도 아직 끝난 게 아니잖아. 조국 다음은 이재명이고, 그리고 문재인도 감방에 가야하는데."
주변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던 다른 손님이 슬며시 끼어들었다.
"조국의 운명이 이재명의 미래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이재명은 감방에 가겠지만, 문재인이 남아 있네요. 문재인은 대통령이라고 하면서 이재명보다는 뭔가 더 방탄이 많을 듯 합니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TV 화면을 응시했다. "결국, 정의는 돌고 돌아 자리를 찾는 법이지," 누군가 혼잣말처럼 말했다.
6. 미국에서의 변화의 바람
윤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보고서를 받았다. 미국에서 날아온 소식이었다. 비서실장이 긴장된 표정으로 말했다.
"대통령님,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이 사퇴 의사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의 강력한 압박에 따른 조치입니다."
윤 대통령은 보고서를 내려다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레이 국장은 임기가 아직 남아 있지 않았나?"
"그렇습니다. 약 2년 정도 남아 있었지만, 트럼프 당선자가 신임 국장으로 캐시 파텔을 지명한 후 압박이 가해졌습니다. 캐시 파텔은 부정선거 수사에 매우 적극적인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파텔이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겠군. 그의 행보는 국제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캐시 파텔은 특히 한국산 전자 개표기의 보안 취약성을 포함해 글로벌 선거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이 부분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과 우리의 방향성이 비슷하군. 내가 오늘 담화에서 밝힌 부정선거 의혹과 선관위의 보안 문제도 같은 맥락이다. 북한의 해킹 가능성, 선관위의 비협조적인 태도… 모든 게 연결된 느낌이야."
비서실장은 이어 보고서를 읽었다.
"미국에서는 도미니언 선거 시스템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비슷한 사례가 발견된다면, 미국과의 정보 교환과 공동 조사가 추진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이 조사를 시작하면 우리도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을 것이다. 국제적 압박이 커지면 민주당도 대응할 수밖에 없겠지. 이번 기회에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비서실장이 잠시 머뭇거리다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전히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극우 유튜버의 주장이라며 대통령님의 의도에 대해 비난하며 초점을 흐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개를 저으며 단호히 말했다.
"그들의 반응은 예상했던 바다. 그러나 국민은 진실을 원한다. 미국의 조사가 본격화된다면, 한국 내부의 수사도 정당성을 인정받을 것이다. 이제는 물러설 수 없다."
비서실장은 조심스럽게 물었다. "혹시 이번 기회에 미국과의 공조를 제안하실 계획이신가요?"
윤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 캐시 파텔이 조사에서 얻은 결과를 공유한다면, 한국의 진실도 더 명확해질 것이다. 이건 단순히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윤 대통령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가득했다.
"그들이 나를 탄핵하려 해도 상관없다. 헌법재판소에서 모든 걸 밝힐 것이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미국과 협력해 이 싸움을 끝낼 것이다."
7. 쌍방울의 그림자: 선거 시스템을 장악한 자들
윤 대통령은 비투엔(B2N)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그것이 대한민국 선거 시스템을 관리하는 회사라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진실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쌍방울이?” 대통령은 보고서를 내려놓으며 눈썹을 찌푸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쌍방울 그룹 계열사인 디모아가 비투엔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사실상 비투엔을 장악한 상태였다.
“이 회사가 선거 시스템을 관리했다고요? 그것도 대북 송금 의혹이 걸린 쌍방울의 계열사라고요?” 윤 대통령의 목소리는 분노로 떨렸다.
“그렇습니다. 2021년 선관위의 선거정보시스템 통합운영사업을 수주한 회사가 바로 비투엔입니다. 이후 디모아가 유상증자에 참여해 비투엔의 지배력을 확보했죠.” 비서실장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깊은 숨을 내쉬며 물었다.
“쌍방울과 비투엔, 그리고 이재명 간의 연결 고리가 얼마나 깊은지 더 알아내세요. 특히 대북 송금 사건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십시오.”
추가 조사 결과, 쌍방울과 비투엔의 연루는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선 것으로 보였다. 비투엔이 선거 시스템을 관리하는 동안, 북한에 선거 관련 데이터가 누출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이재명 대표가 대북 송금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점도 문제가 됩니다. 비투엔이 선관위 서버를 관리하면서 북한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열어둬야 합니다.” 국가정보원장은 신중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건넸던 USB와 연결되는 겁니까?” 대통령의 질문에 회의장은 침묵에 빠졌다.
외부에서는 비투엔과 쌍방울의 관계가 폭로되자 불안감이 증폭되었다. “이 회사가 북한의 선거 개입을 도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 이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존립이 걸린 문제입니다.” 한 유투버는는 방송에서 말했다.
그 때 뉴스에서 속보가 떴다. [속보]野6당, 2차 尹탄핵안 국회 제출…14일 표결”
윤 대통령은 결심했다. “그래, 야당 탄핵소추안을 결의해 봐. 이번 기회에 쌍방울과 비투엔의 관계, 그리고 그들의 선거 시스템 장악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겠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