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데이터가 말하는 진실 – 911 테러와 세월호 참사
2024년 12월 29일
이 이야기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사건 뒤에 숨겨진 데이터와 패턴을 조합하면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숫자와 패턴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특정 세력의) 세상이 숨기고 싶은 진실이 있다면, 데이터는 그것을 조용히 속삭입니다. 911 테러와 세월호 참사는 각각 다른 시공간에서 일어난 비극입니다. 그러나 데이터를 따라가 보면 석연치 않은 공통된 패턴이 보입니다. 미국 드라마 넘버스를 좋아하던 주인공이 브리핑하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1장: 911 테러
날짜: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WTC)가 항공기에 의해 공격받고 2,977명이 사망한 날. 미국은 이 사건을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를 보면 단순한 테러 이상의 뭔가가 보입니다.
1. 비정상적인 주식 거래
9·11 테러 직전에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식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주장은 여러 매체에서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풋 옵션 거래량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하여, 사전에 정보를 알고 거래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풋 옵션 거래량 증가는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거래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풋 옵션은 특정 주식을 미래의 정해진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며, 보통 주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이 발생합니다.
911 테러 직전에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과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의 풋 옵션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는 보고는,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예측하고 거래를 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누가 정보에 접근했는가?
만약 누군가가 911 테러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 이러한 거래가 그 정보에 기반한 것이었을 수 있다는 의심이 제기됩니다. 왜 항공사 주식이 대상이 되었는가? 항공사 주식은 테러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2. 빌딩 붕괴 방식
두 대의 항공기가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했고, 빌딩은 놀랍게도 수직으로 붕괴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항공기 충돌로 인한 화재가 건물의 강철 구조를 약화시켜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분석에서는 건물 붕괴 방식이 폭발물로 미리 계획된 건물 해체(demolition)처럼 수직으로 내려앉았음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사전 설치된 폭발물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증거로는 붕괴 직전 들린 폭파음과 잔해 분석 등이 있습니다.
최대 수혜자는 누구였을까요?
911 테러 이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중동에 군사 개입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군수 산업과 석유 기업들은 엄청난 이익을 얻었습니다.
2장: 세월호 참사
날짜: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했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선박의 불법 개조, 과적, 승무원의 미숙한 대처가 꼽힙니다. 그러나 데이터를 보면 단순한 사고로 보기에는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1. 불법 개조와 과적
세월호는 출항 전 불법 개조를 통해 화물칸을 확대하고, 안정수를 줄였습니다.
복원력이 크게 약화되었으며, 무게 중심이 올라가 전복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은 적정 화물량의 3배에 달하는 화물을 싣고 있었습니다.
2. 배정된 선박 변경 및 기상악화 속 홀로 출항한 세월호
원래 학생들에게 배정된 선박이 아닌, 세월호가 갑작스럽게 대체 투입되었습니다.
왜 갑자기 배가 변경되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었습니다.
침몰 전날인 4월 15일은 안개가 잔뜩 끼고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세월호를 제외한 다른 배들은 출항을 포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청해진해운은 세월호 출항을 강행했습니다. 이 점도 세월호에 실린 화물과 그리고 정부 정책과 연관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 해군기지행 철근과 관련있습니다.
최대 수혜자는 누구였을까요?
세월호 참사 이후, 선박 소유주였던 청해진해운은 보험사로부터 약 1,000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혼란을 가중시켰으며, 특정 세력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구조적 책임 전가와 관련된 문제
참사 이후 선장, 선원 등 하위 계층에 책임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러나 청해진해운의 경영진, 감독 기관, 해양 당국 등 실제로 참사의 구조적 원인을 제공한 주체들은 상대적으로 면죄부를 받은 셈입니다.
청해진해운은 구조적으로 참사의 책임을 졌어야 했지만, 참사 이후 보험금을 통해 오히려 경제적 이익을 누리게 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책임자들이 경제적 이득을 보고, 피해자들은 고통만 겪는 구조적 불균형"의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미국의 리만 브라더스 사건과 유사합니다.
참고: 리만 브라더스(2008 금융위기)
리만 브라더스는 고위험 파생상품(서브프라임 모기지) 거래로 금융위기를 촉발했지만, 실제로는 개인 소비자와 저소득층이 가장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위기의 책임은 시스템적 결함과 금융 기관의 탐욕 때문이었지만, 피해는 대출 이용자, 퇴직자, 일반 투자자들에게 전가되었습니다.
금융위기로 인해 많은 일반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지만, 금융 위기를 사전에 인지하고 투자 방향을 조정한 일부 헤지펀드와 투자기관은 막대한 이익을 얻었습니다.
특히, 위기 후 정부가 금융 기관을 구제(베일아웃)하면서 대형 금융사들은 부실 채권을 떠넘기고 재정적으로 회복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데이터가 말하는 진실: 공통된 패턴
911 테러와 세월호 참사는 전혀 다른 사건처럼 보이지만,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1] 사건 이전의 비정상적 움직임입니다.
911 테러 전의 특정 항공사에 대한 주식 거래량 급증입니다.
세월호 참사 전의 선박 변경, 불법 개조, 규정 위반이 그러합니다.
[2] 사건에 대한 책임의 구조적 전가입니다.
911 테러 이후에 테러리스트 개인과 특정 단체(알카에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선장과 선원에게만 책임을 집중적으로 전가하고 관리 감독 기관과 정부는 상대적으로 책임 회피하였습니다.
[3] 최대의 수혜자가 있습니다.
911 테러로 군수 산업과 석유 기업이 이익을 얻고 미국은 중동에 군사개입을 시작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보험금을 받은 소유주와 정치적 환경에서 이익을 본 특정 세력이 있습니다.
최근의 사건에서도 이러한 패턴이 보이지 않는지 살펴보자!
숫자와 데이터는 감정을 모릅니다. 그저 조용히 사실을 드러낼 뿐입니다. 911 테러와 세월호 참사는 각각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억되지만, 그 뒤에 숨겨진 패턴들은 새로운 이야기를 속삭입니다.
누가 이득을 보았는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이 사건들의 본질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사고였을까요, 아니면 철저히 계산된 작품이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소설입니다. 그러나 데이터와 패턴이 속삭이는 진실은 상상력과 결합해 새로운 관점을 열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