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시편 50편: 감사와 경배의 예배와 대한민국의 회복

by 안젤라

시편 50편: 감사와 경배의 예배와 대한민국의 회복

2024년 12월 28일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시편 50:4-6)


현재 대한민국의 혼란을 묵상하며, 어느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이재명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시편 52편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악인에 대한 시편의 말씀을 선포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거대악이 드러나 설치는 것을 눈으로 보니 자주 선포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편 50편의 말씀은 이렇게 거대악이 대한민국에서 권세를 떨치고 있는지 그 원인을 알게 해 주는 듯 합니다.


형식적인 예배와 이로 인해 만연한 악과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공의는 단지 악인을 심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회복으로 이끄는 은혜도 있어 위로가 됩니다.


시편 50편 말씀에 비추어 보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상황은 교회가 진정한 예배를 잃어버린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지만, 어느새 형식적 예배와 세속적 가치에 물들어 버렸습니다. 감사와 경배가 사라진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며, 이러한 모습은 결국 나라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와 예배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나는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시편 50:9-12)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헌물이나 제사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삶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입니다.


오늘 주일 예배를 준비하며,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이 계엄을 허락하시고, 미국과 같은 동맹국의 지지를 받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길을 열어주심을 기억하며,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올려드리길 원합니다. 이제 형식적인 예배를 넘어 진정으로 하나님께 회개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는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자행되는 국회의 입법 독재와 불의한 행위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부르고 있습니다. 국회법을 무시한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와 편향된 수사 행태는 국민의 눈을 가리려는 악행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행위를 묵인하지 않으시며, 반드시 공의의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시편 50편 후반부에서 하나님은 악인을 벌하십니다.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시편 50:16-21)


이 말씀은 현재의 악한 반국가세력들에게 주는 경고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악한 길을 걷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행위를 아시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편 50:15)


주님께 부르짖을 때 형식적인 마음이 아니라 깨진 마음과 겸손한 영혼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교회와 나라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저 겸손히 엎드려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님의 백성을 회복시키시고, 악한 세력을 심판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주님의 공의를 세우시고, 우리를 회복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자들의 계략을 무너뜨리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겸손히 주님의 뜻을 따르도록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심판을 신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