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갑진년 봄날, 그 님을 그리며!
반호정에서.
by
윤석구
Mar 31. 2024
[갑진년 봄날, 그님을 그리며!]
백마강변 버들잎 새순 나오고
삼의당의 벚꽃 할미꽃
빨주노초파남보
가음산 뻐꾸기 뻐꾹뻐꾹
그리운 엄마손
우여(우어, 葦魚) 지절에
뭐가 그리 급하셨던지
하늘나라 가신지
어언 28년
그리운 그님께 큰절드리고
선조님 선영 주변 잔디 입히며
큰소리 불러본다 나의 님에게
쓱쓱 싹싹 은빛 우여(우어) 회
소곡주 석 잔
그 맛 그 정성 그 사랑 그 어디에서
그 품이 그립고 그 님 보고파
불러보며 외쳐본다 사랑한다고
외쳐보고 손짓한다. 보고 싶다고...
2024.3.31
고향언덕 가음산 반호정(盤湖亭)에서
keyword
백마강변
봄날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윤석구
소속
사이버대특임교수
직업
출간작가
2023년 2월 3일 금융사 33년 근무동안의 경험을 담은 '내 마음의 은행나무'를 출간한 새내기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배우며 좋은글 쓰고 싶습니다.
구독자
6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건국전쟁! The Birth of Korea
그분들과 화무만일홍(花舞萬日紅)을 꿈꾸며!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