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콘서트에 가서 알게 된 사실

by 시니브로

2024년 3월에 처음으로 북 콘서트를 다녀왔다.

작가가 책을 내고 독자들과 만남을 갖는 거였다.

북 콘서트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다.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부아c 콘서트였다.

따로 사회는 없고 작가가 영상을 조절해 가며 강의를 하였다.

책을 쓰게 된 배경, 이야기, 질문을 받았다.


그 뒤로 강원국, 김민식, 김미경 작가 강의와 북 콘서트에 가봤다.

준비물은 책이었다.

사인을 받아야 하기에 책을 꼭 준비해 가야 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으로 읽었기에 강의만 듣고 그냥 오기도 했다.

책은 현장 판매가 있거나 없기도 하였다.

그럴 때는 종이에 사인을 받으면 된다. 가져간 필사 노트에 사인을 받았다.

처음이라 그랬다.

저서는 필수다.

강의를 듣고 나면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고 싶어진다.

기록용으로 남기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같이 글을 시작한 글 친구들이 북콘서트를 열기 시작했다.

마포 중앙 도서관처럼 300명 기준의 큰 규모가 아니었다.

50명, 30명의 작은 공간이었다.

여전히 책은 필수다.

하나 더하기를 하자면 선물이 필요했다.

물론 매번 선물한 건 아니었다.


책이 그려진 실사 베너, 책이 그려진 미니어처, 책이 나오는 LED등, 작가의 이름이 새겨진 펜, 꽃다발, 꽃바구니, 영양제, 화분, 와인, 화장품 등 선물은 다양했다.

화분 두 개를 들고 안양역에서 가산 디지털단지까지 가다 겉옷도 떨어뜨리고 갔다. 되돌아가서 옷을 찾긴 했다. 무거운 건 안 되겠다. 좋은 에너지를 받으려 가는 곳에 땀범벅이 되어 가는 건 아니었다.

최대한 가벼운 나만의 선물. 아직도 나는 찾는 중이다.


작가의 책, 혹시 선물.

마지막으로 가서 사진을 최대한 많이 찍는다.

블로그에서 만난 사람들이라 그런지 이웃들이 많이 오셨다.

누군지 사진을 찍어 놓으면 나중에 소통할 때 기억이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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