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을 쓰기 시작한 지 800일이 되었다. (2023년 10월 29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803일)
기본 매일 써도 800개 이상의 글을 쓴 셈이다.
스멀스멀 의심이 올라온다.
그거 썼다고 실력이 늘었을까?
안 쓴 것보다 낫겠지?
그렇다고 또 얼마나 나아졌겠어?
하나마나한 건 아니겠지 그래도?
다 필요 없다.
이제 나는 그전의 나로 못 돌아갈 테니까.
쓰고 싶은 생각들이 넘쳐나서 하루에 한 개는 무조건 써야 할테니.
다른 사람이 된 셈이다.
작은 도전으로 두 권의 전자책을 썼다.
올해도 전자책을 쓰겠지?
아픔을 토로하는 글 vs 안 해본 도전의 글
전자였다 점점 후자로 기울어지고 있다.
고유한 내 글도 써보기로 했다.
나는 오늘도 글을 쓴다.
형태만 달라질 뿐 멈추지 않기를 나는 바란다.
매일 쓰는 사람이 나의 정체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