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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자하는 아재 Jun 23. 2022

삼성전자, 반도체 패권 잡나?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꿀 GAA 3나노

국내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주에, GAA(Gate All Around) 3나노 양산을 발표한다고 한다.

그동안 말도 많았던, 삼성전자의 GAA, 3나노의 베일이 벗겨지는 것이다. TSMC, 기존 핀펫(Fin-Fet)공정으로도, 작년 말, 올해 초에서 올해 말로 양산 계획을 늦추고 있다. 3나노는, 성숙도가 높은 기존의 공정인 핀펫으로도, 성공하기 어려운, 소재, 장비, 구조가(트렌지스터),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가능한, 극강의 난이도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삼성전자는 새로운 공정인 GAA이다. 기존의 핀펫으로도, 업계 1위인 TSMC가 해내지 못한것을, 삼성전자가 차세대 공정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파운드리에서 삼성전자의 GAA공정은, TSMC에 공정 기술로는 한 발자국, 아니 두 발자국 앞서는 성과일 뿐 아니라, 반도체 판도를 바꿀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미, 반도체 펩리스(설계)들이, TSMC의 핀펫 3나노에 줄을 섰기 때문이다. 만약, 삼성전자가 약속대로, GAA공정 양산에 성공하고, TSMC가 올해 4분기에도, 핀펫 3나노 양산에 실패한다면, 줄을 선, 애플, 인텔, AMD, 엔비디아(Nvidia)등이 삼성전자에 다시 줄을 서야 할것이다. 3나노를 원하는 수많은 팹리스들이, 삼성과 손잡기 위해 애 쓰게 될 것이다. 삼성이 손을 잡아주는 팹리스는, 성장 할 것이고, 그렇지못한 팹리스는, 낮은 공정으로 칩을 만들 수 밖에는 없게된다. 삼성의 결정에 따라 펩리스의 판도가 바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삼성전자는 세계 반도체의 중심 기업, 패권 기업으로 우뚝 설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삼성전자의 GAA, 3나노 양산이, 공식적으로 발표 된 것이 아니기에, 속단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약속의 시간인, 2분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실패인지 성공인지는 곧, 판가름 날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로, 다음주 예상되는, GAA, 3나노 양산 발표와 더불어, M&A 소식도 공식적으로 발표된다면, 그동안의 삼성전자로 마음을 졸이던 주주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M&A소식도 기대하고 있다.


#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삼전 주주 여러분들 힘냅시다~!!!


# 이 글은 Youtube에서, 영상으로 제작 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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