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EDS 공정, 8. 패키징 공정
1) 웨이퍼 상태 반도체 칩의 양품/불량품 선별
2) 불량 칩 중 수선 가능한 칩의 양품화
3) FAB 공정 또는 설계에서 발견된 문제점의 수정
4) 불량 칩을 미리 선별해 이후 진행되는 패키징 공정 및 테스트 작업의 효율 향상
FO(Fan-Out))라는 것은, 다이 사이즈보다 큰 면적에 볼(ball)이 있는 구조로, 이때 볼은 칩(Die)과 기판을 전기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FI는 Fan-In의 약자로 칩(Die) 면적 안에 볼(ball)이 있는 모양입니다. 현재, 다이(칩)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는 상활에서 FI에서의 볼은, 칩의 크기에 맞추어 같이 작아져야 합니다. 일괄적인 볼의 레이아웃(Layout, 배치) 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FO는 FI에 비해 하나의 다이(칩) 당 볼의 수가 많아, 패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 까지 패키징의 흐름은, PCB 기판을 사용하지 않는, TSMC의 FO-WLP 패키징(2015년)이 나온 이후, PCB 기판 업체들은 향후,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 예상하여, 시설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고성능의 AI용 칩들과 SOC(System On Chip)의 발열 문제로 다시 PCB 기판, 정확하게는 플립칩 BGA(Flip chip BGA) 기판을 필요로 하게 됐습니다. 여기서, 플립칩 BGA는 앞에 이야기한 플립칩 공정을 할 때의 기판을 이야기합니다 결국, 심각한 공급 부족(Shortage)으로, 현재의 칩 메이커(Chip maker)들이 선수금을 주고, 기판을 사 오고 있습니다. 이는, 기판을 만드는 재료 및 소재의 공급과 생산 장비(일본 기업) 부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매크로적인(중국 봉쇄, 러우 전쟁) 영향으로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장을 짓고, 가동 시까지 1~2년의 시간이 소요되기에 단시간 내에 해결될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네패스 : FIWLP, 네패스라웨 : FOWLP, FOPLP, 네패스 하임 : FOWLP, 네패스 아크: 테스트
# 사실상 현재의 반도체 칩들은 선단 공정의 한계에 다다르면서, 패키징 기술이 부각되고, 발전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해서 경쟁적으로 나오고 있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