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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로 살아남기

뚜벅뚜벅 일상에서 살아남기

by 달바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건 뚜벅 거림과 비슷한 것 같다. 왜냐하면 살다 보면 우린 진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뚜벅뚜벅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면서 정말 인생을 뚜벅뚜벅 살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뚜벅이가 정말 좋다. 인생을 진심을 담아 열심히 살아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내 좌우명이 "나에게 부끄럽지 않게 뚜벅이로 살아남기."인지도 모르겠다. 나도 한때 안 좋은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입장으로서 정말 뚜벅이로 살아남기도 벅찼다.

그래서 안 좋은 행동도 많이 했고 '저때는 왜 저랬지?' 하는 행동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사는데 진통이 없다면 그게 산다는 의미가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진통이 없이 산다면 그거대로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진통이 없다는 건 한편으로 '성장통도 없다는 의미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된다. 성장통이 없다는 건 우리가 어른이 될 때 겪는 진통이 없다는 말과도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라, 청춘아. 아픈 만큼 성장한다.'라는 비슷한 말도 있지 않을까 한다. 정말 난 대학생 때까지 사춘기가 막 심하게 있지 않았다.

그러다 성인이 되고 대학생이 될 무렵 한 20대 후반까지 성장통을 겪었다. 그러면서 내 성장통의 해소의 계기가 된 게 글을 쓰는 것이었다. 소설을 쓰며 그 안을 창조를 해내는 재미, 일상 에세이를 쓰면서 내 생각을 표현을 해내는 재미가 나름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다. 그러면서 글을 쓰는 것이 취미가 되고 내 나름의 일상이 되면서 하나둘 그것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면서 플랫폼으로 출판도 나름 해보는 게 신기했다. 물론 맨 처음에는 우왕좌왕하는 건 당연했다. 내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게 되었다.



'아, 이건 이런 식으로 노트북에서 집필해서 책으로 만들어야 하는구나.'를 말이다. 그러면서 하나의 노하우가 생기게 되었다. 일단 매거진으로 발행을 한 다음에 북으로 나중에 모아서 발행을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물론 먼저 연재 요일을 정해서 적어도 되지만 나는 뭐 랄까? 시간에 쫓기는 것보다 차라리 자유롭게 적고 발행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여러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는 중이다. 뭐 다 정답일 수는 없지만 제일 좋은 건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쓰고 살아남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인생이란 정답이란 건 없으니 말이다. 인생에 다 정답이 있다면 그건 사는데 정말 재미가 없을 것 같다. 때론 이 길이 아니지만 맞을 것 같은데 하면서 가보는 것 또한 인생을 사는 묘미가 아닐까 한다. 물론 진짜 아닌 길은 가지 말아야 하지만 말이다. 그러니 독자 분들도 너무 정답에 얽매이지 말고 이 길은 처음 가보지만 한 번 가보는 것도 추천을 하는 바이다. 왜냐하면 길이라는 것은 다시 되돌아올 수 있기 마련이다. '이건 정답이 아니야!!'에 너무 목숨을 걸지 말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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