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아침, 점심, 저녁 시간별 운동 추천

직장인, 학생, 주부 등 직업별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은 다 틀리다.

새해부터 운동할 결심을 세웠다면 운동시간을 정해놓고 하면 규칙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새해결심은 작심삼일이라고 한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운동을 시작해보자.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돈을 버는 것이다.

가장 운동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 일까?

결론적으로 가벼운 운동은 아침, 강한 운동은 저녁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운동은 어떤 시간대던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것이 무조건 낫다.

그럼 시간대별 운동법을 알아보자.

아침운동

 아침에는 우리 몸은 밤에 자면서 모든 근육이 굳어 있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부터 과도한 근력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운동하다가는 근육에 무리를 주어 부상당할 수 있다. 가벼운 걷기나 조깅을 추천한다. 요즘같은 겨울에 밖에 나가기 힘들다면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가급적이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침운동은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루틴을 깨지 않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샤워후 상쾌함은 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반면 공복 운동시 몸의 근육을 분해시켜 근력이 나빠질 수 있다. 바나나, 빵 등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소화를 끝낸 후에 운동하면 좋다.

 나의 경우는 아침에 수영을 한다. 일주일에 4일(월,수,금,토요일) 하는데 비염이 심해지면 3일을 하기도 한다. 아침수영은 굉장히 힘들다. 일어나서 수영장까지 가기가 너무나 힘들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날은 더 그렇다. 그러나 일단 하고 나면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충분한 사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이 풀어준 뒤 수영을 해야 몸에 무리가 안간다.

점심운동

 사실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운동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밥을 빨리 먹고 나서 남는 시간에 해야한다. 급하게 먹은 밥은 체한다는 말이 있다. 위에 무리를 줄뿐 아니라 소화에 필요한 혈액량이 부족해서 소화도 안된다. 매일 반복하면 만성 소화불량이나 기능성 위장애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적당히 식사를 하고 소화 시킬겸 산책을 남는 시간동안 해주면 좋다. 

저녁운동

사실 저녁운동은 각종 약속때문에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 어쩌다가 야근이라도 하게되면 루틴이 깨지기 쉽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운동하면 굉장히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밤은 우리 몸의 근육이 가장 활성화 되는 시간이다. 그래서 강력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할 수 있다. 다만 너무 과도한 운동은 멜라토닌 과다분비로 숙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나는 저녁에는 골프연습을 하거나 사이클을 탄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이면 스크린 골프에 스크린 사이클을 즐긴다. 거의 가상세계에 빠져산다. 스크린 골프는 운동이라기 보다는 레저이지만 나름 재미를 느끼고 하는 중이다. 사이클은 저녁에 하면 정말 좋다. 나는 즈위프트(Zwift)라는 가상맵을 결제하고 사용중이다. 혹시 집에 빨래대로 쓰고 있는 사이클이 있다면 정말 추천이다. 타기 시작한지 20분이 지나면 땀이 나기 시작한다. 맵 특성상 중간에 내릴 수 없기 때문에 물 지참은 필수다.

일과 별개로 운동은 나의 삶의 중요한 활력소이다. 운동은 처음 시작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시작을 해도 꾸준히 유지하기가 너무 어렵다. 하지만 어느정도 익숙해 지고 운동후 개운함, 상쾌함, 가벼움 등을 느껴간다면 쉽게 루틴을 유지할 수 있다.

자기의 스케줄에 맞는 운동을 오늘이라도 시작해 보자.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 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