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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트렌드 Nov 26. 2021

[섹터탐구생활] 47주차 자동차

섹터별 주요 이슈 탐구

[자동차]

1. 차량용 반도체 점검


▶ 차량용 반도체 현황 

-1H22 부분적인 자동차 생산/판매 차질 예상

출처: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반도체 주문-인도 시차 21.7주 (10월 기준, 역대 최장치)

-현대/기아는 한국 공장과 미국 공장에 반도체 우선 공급 추진 => 미국 비중이 큰 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 속도 빠를 것으로 예상 

Ex) 에스엘, 만도, 화신


출처: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반도체 비축 물량을 확대하는 중

완성차 업체들과 반도체 업체 간의 협력, 합작법인 협력 확대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

EX) GM: 반도체 업체와의 합작 법인 설립 고려, 7개 업체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관련 협력 / Ford: GlobalFoundries와 R&D 분야에서 협력 계획 / Toyota: Denso와 반도체 분야 협력 / 현대차그룹: SiC 전력 반도체 등 내재화 추진, 현대모비스는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인력 사업 일부 인수



2. 자동차 시장 점검


▶ 글로벌 시장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산업수요 YoY +2.3% 수준의 저성장 기조 지속 전망

-미국 YoY +3.3%, 유럽 +2.2%, 중국 +3.1%, 한국 YoY +4.5% 기대 


▶ 미국 시장

2021년 미국 신차 수요 1,516만대(YoY+4%), 2022년 1.585만 대(YoY+%) 전망

Tesla가 선점한 미국 전기차 시장에 현대차 Ioniq5, 기아 EV6, Ford F150 Lightening, GM Hummer EV, Toyota Bz4x, Nissan Ariya가 경쟁

-22년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될수록 GM, Ford, Stellantis 등 북미 3사의 미국 점유율 반등 예상

-중국 EV시장 선점에 실패한 만큼 미국 EV 성과가 현대기아의 밸류에이션 할증/할인할 것
 
 ▷ 미국 신차 수요 과거 사례

출처: 신영증권

경제 충격 이후에는 매번 수요가 1~2차례 강하게 반등을 주었다.

-2차 오일 파동 이후: 미국 신차 수요 1979년 YoY-5.4% → 레이건노믹스 효과에 힘입어 82년 8월부터 86년 9월까지 상승세

-걸프전 전/후 경기 침체 이후: 1988년 1545만대 → 1991년 1233만대 → 미국 연준 정책 금리 인하 → 소비심리 회복과 함께 2000년 1734만대

-IT/닷컴 버블 붕괴 이후: 2000년 1735만대 → 2003년 1664만대까지 3년 연속 감소

-서브 프라임 사태 이후: 미국 SAAR 2007년 3월 ~ 2009년 7월 YoY 감소 지속 → 2009년 8월부터반등, 2016년 3월까지 SAAR 추세 상승

-코로나 이후: 2022년 4월 전후 SAAR가 다시 1,800만 대 기록 전망 (신영증권)


▶ 중국 시장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022년 신차판매 시장의 특징: 중국의 글로벌 과점화 현상 (2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 비중 33%, 22년 34% 예상) / Geely, BYD, Nio, Xpeng 등 신흥 업체들의 주도권 강화 

-전체 BEV시장 내에서 중국시장의 비중은 21년 55% → 57.4% 기대 



3. 전기차 시장 점검

출처: 하나금융투자

▶ 전기차 시장은 향후 4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 25년 판매량 1723만대로 침투율 17% 전망

-21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608만대, 침투율 7.5%

-22년 633만대(침투율 8.0%), YoY +58%


▶ 미국 전기차 보조금 결정

-현재 대당 $7,500 지급 → 21년 연말,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포함한 인프라 투자 예산 의사결정 = 전기차 보조금 지급안 확정 전망


▶ 중국의 전기차 Dominance 심화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동차 산업: 전기차 전환에 따라 미국 시장 → 중국 시장으로 전환될 가능성


-중국시장의 특징: LFP 배터리 도입, 이미 수익화 또는 원가개선 진행 중 (Tesla의 14%대 영업이익률은 중국 생산량 증가에 기인)

-중국 소재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가 22년이 지나면서 만료되는데, 이때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LFP배터리 본격 양산 가능.

Ex) 다임러, 스텔란티스는 24년부터 LFP배터리를 엔트리급 모델부터 도입 계획 / VW그룹, Tesla는 엔트리급 모델이나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 도입 예정


▶ 전기차 시장의 다자 경쟁 구도

폭스바겐의 MEB 기반 ID 시리즈 모델 확대 

현대차의 E-GMP 기반의 아이오닉/EV 시리즈 

GM의 BEV2 플랫폼 기반 라인업 확대

도요타 e-TNGA 기반 bZ시리즈 출시

+ 다임러/포드/스텔란티스 전기차 플랫폼 개발중, 테슬라(사이버트럭)/루시드(루시드에어)/리비안(R1T)/피스커(오션)/카누(LV) 신차 출시 


전기차는 자율주행 기술에 적합 = 자율주행의 확대 = CaaS(Car as service)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 자동차 업종의 Valuation

-미래차에 대한 준비 정도

-<내연기관차 →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판매/점유율/수익성 훼손이 없어야 하고

-<전기차 기반 → 자율주행>과 모빌리티로의 빠른 전환



4. 현대차의 미래는?


▷모멘텀

출처: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2년 상반기: 미국/유럽내 E-GMP 차종의 현지화에 대한 의사 결정

2Q22까지: 3Q21을 저점으로 손익 트렌드 상승 (4Q21부터 불륨상승효과, 인센티브 추가 하락 기조, 제네시스 RV 등을 기반으로 한 Mix 개선세)

 

▷배터리

-삼원계 기반 양극재의 도입 보다도 LFP 소싱을 위한 전략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CATL과의 Cell to Pack 개발을 위한 MOU 체결 = LFP를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볼륨 선점을 꾀함


▷점유율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가 미미 /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의 전기차 점유율 < 내연기관차 점유율 = 전기차 시장으로의 급속한 전환이 현대차에 우호적인지 의문

-아이오닉5와 EV6의 월 출하/판매가 목표치(각각 연 10만 대/월 8천대 수준)에 도달 필요

-아이오닉6 및 타모델의 빠른 출시와 원활한 생산 필요

-E-GMP차량의 중국시장 진출 전략은 아무리 일러도 2023년으로 예상


▷자율주행

-자율주행 2.5단계 기술 적용 중, 24년 4/5단계 수준 로보택시 상용화 계획 (선두 업체에 비해 빠르지 않음)

-Tesla는 이미 아키텍쳐와 통합 ECU 적용, OTA 기능, 딥러닝에 기반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진행 중 =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 성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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