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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트렌드 Dec 09. 2021

[섹터탐구생활] 49주차 반도체

섹터별 주요 이슈 탐구

 주간 반도체 리포트 정리


1. 삼성전자(005930)

12월 7일 사장단 인사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4개의 사업부를 세트(CE: 가전, IM: 스마트폰)와 부품(DS: 반도체, DP: 디스플레이)의 양대 축으로 재편했다. 이와 함께 기술 이해도가 높은 개발실장 출신 엔지니어가 신임 CEO로 2명 선임되어 기술 개발에 있어 향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2. SK하이닉스(000660)

메타버스 비즈니스의 모멘텀으로 인한 GPU 등 Logic 수요 증가로 인해 메모리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며 SK하이닉스 또한 그 수혜를 받을 기업 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최근의 낙관론이 기반이 된 공급망 해소 기대가 오히려 SK하이닉스에게는 세트사들의 안전 재고 보유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지금은 투자 적기가 아닌 듯하다.


3. 원익IPS(240810)

3분기부터 디스플레이 장비의 스케줄 지연에 따라 수주 공백의 영향으로 4분기는 실적 약세를 전망한다. 또한 연말 성과급으로 인해 적자 전환을 예상한다. 원익 IPS는 장비 매출 인식이 늦기 때문에 2022년 하반기가 돼야 매출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프 투자증권에 따르면 2022년 매출액은 1.4조 원(+11.6% YoY), 영업이익 2,111억 원(+12.2% YoY)으로 추정한다.


4. 테스(095610)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59억 원(+2% QoQ)과 영업이익 36억 원(-43% Qo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부문은 고객사의 유지보수가 이어지고 파츠 부문은 실적이 호조를 보이나 디스플레이 부문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 1분기에는 매출액 882억 원(+58% QoQ)과 영업이익 193억 원(+434% QoQ)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3분기까지 꾸준히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주간 반도체 뉴스 정리


-12월 2일

①차 반도체 영향으로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차) 국내외 판매량 감소

②엔비디아, 내년 GPU 파트너 TSMC 낙점

③퀄컴, “스냅드래곤8, 삼성 제조”…삼성 vs TSMC, 4나노 경쟁 ‘점화’


-12월 3일

①미 FTC “엔비디아 ARM 인수, 경쟁 해친다” 소송 제기

②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 38% 성장…5분기 연속 '신기록'

③오미크론 덕보는 반도체株, SK하이닉스보단 삼성전자가 매력

④반도체 수급난에 11월 수입차 신규등록 1.8만 대…30% '뚝'


-12월 6일

①‘TSMC와 격차 줄인다’…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사 4년 만에 3배 확대

②인텔 ·TSMC, 3나노 이어 2나노 협업 착수


-12월 7일

①삼성전자, 반도체·가전·스마트폰 수장 모두 교체... 대대적 인사

②이재용 부회장, UAE 출장길 떠나… 아부다비 왕세제 만나 IT분야 협력 방안 논의 예정

③엔비디아 주가 하락세 지속…AMD 이어 조정영역 진입


-12월 8일

①인텔, 산하 자율주행 사업 부문인 모빌아이를 내년 중반 주식시장에 공개(IPO) 예정

②산업장관 "내년 상반기 반도체 패키징 산업 종합대책 마련"

③미 상무부, 타이완과 반도체 공급망 논의



■ 기업분석


1.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 차트

2020년 12월 이후로 주가가 레벨 업 한 모습을 보여준다. 12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7만 원 아래 박스권에서 움직였지만 12월 상승 랠리 이후 96,800원까지 올랐다. 또한, 2년 동안 주가의 최저점과 최고점의 중간 값이 69,550원인데 10월에 이 가격을 이탈하더라도 빠르게 되살리는 모습을 보였으므로 이를 통해 앞으로 삼성전자의 박스는 69,550원부터 96,800원까지로 볼 수 있다.

현재 120가격이동평균선을 뚫었고 근래의 상승으로 8월부터 이어지던 하락 평행라인이 끝마쳐졌다. 일봉 스토캐스틱 상으로는 히든 하락 다이버전스가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눌림이 나올 가능성이 크나 주봉의 모든 파동들이 상승 중이기 때문에 눌림 후 재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적으로 85,000원까지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가격 라인대에서는 다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증권사 리포트들을 봤을 때, 목표가를 10만 원 이상으로 보는 리포트가 대다수며 삼성전자를 반도체 업종의 Top Pick으로 뽑기 때문에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아도 좋다.



2. SK하이닉스(000660)

SK하이닉스 차트

일봉상 N자 패턴으로 10월 12일 이후 약 35% 이상 빠르게 반등이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스토캐스틱 파동과 주봉의 차트를 분석했을 때 13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아직 남아 있지만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SK하이닉스에 HOLD 의견을 주었고, 앞으로의 주가 흐름이 부정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지금 자리에서부터 서서히 비중을 줄여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3. 원익IPS(240810)

원익IPS 차트

주가가 선반영이 되는 것을 이 종목을 보면 알 수 있다. 증권사 리포트를 보았을 때 4분기 적자를 예상하는데, 이미 차트는 이를 반영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가격 조정을 받았다. 22년 하반기부터 실적이 다시 개선이 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주가도 이에 맞춰 다시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일봉 스토캐스틱 파동을 봤을 때 파동이 과열권 및 상승 중이며 주봉의 경우, 모든 파동이 상승 중이다. 지금부터 분할매수 시작해도 될 것으로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6개월 이후로는 5만 원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4. 테스(095610)

테스 차트

테스도 원익IPS와 비슷한 차트 흐름을 보인다. 테스의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하여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4월부터 10월까지 약 35%의 가격 조정을 받았다. 10월 15일 삼각수렴과 추세선 지지를 통해 상승으로 향하는 흐름이 만들어졌는데, 중기적으로 31,0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차트가 역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27,000원~25,000원까지 눌림이 나온다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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