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탐구생활] 44주차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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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차트]
미국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가 반도체 관련 종목을 대상으로 산정, 발표해 온 반도체업종지수(SOX). 나스닥과 뉴욕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설계 · 제조 · 유통업 관련 16개 미국 반도체 회사의 주가를 포함하고 있음.
11월 3일: 3,548.86 전일대비상승 42.58 (+1.21%), 일주일 동안 4.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차트[반도체 대표 기업 차트_ 일봉]
[E트렌드가 알려주는 쉬운 반도체 이야기]
- 반도체 8대 공정
1. 웨이퍼 제조
2. 산화공정
3. 포토공정
4. 식각공정
5. 증착&이온주입 공정
6. 금속배선 공정
7. EDS 공정
8. 패키징 공정
<증착&이온주입 공정>
증착공정이란 웨이퍼 위에 원하는 분자 또는 원자 단위의 박막을 입히는 일련의 과정이며, 현재 반도체 공정에서는 화학적 기상증착방법(CVD)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①물리적 기상증착방법(PVD, Physical Vapor Deposition)
②화학적 기상증착방법(CVD, Chemical Vapor Deposition)
[주가전망]
SK머티리얼즈(036490)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핵심 소재인 다양한 증착가스를 생산 판매 기업이다. 증착 가스 종류로는 육불화텅스텐, 모노실란, 디실란, 디클로로실란, 모노클로로실란 등이 있다.
시가총액(전일기준): 41,051억 / 매출액: 9,550억 / 순이익: 1,520억 / PER: 29.14
SK머티리얼즈(036490), 일봉위 사진에서 아래에 있는 세 종류의 물결 모양을 스토캐스틱 파동이라고 한다. 위 차트는 일봉으로, 일봉의 파동은 하락하다가 위로 고개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주봉과 월봉의 파동은 하락 중이다. 일봉의 파동만 보았을 때 하락 국면이 끝나는 것처럼 보이나 주봉과 월봉의 파동은 하락 중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추세선을 그려보았을 때 삼각채널로, 단기적으로 추세선 상단 부분인 40만 원까지는 상승할 수는 있다. 다만 주봉과 월봉의 차트상 가격 이동평균선들의 격차가 상당 부분 벌어졌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종목이라고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는 진입할 수 있는 자리인 것은 확실하나 코스피의 향방도 아래를 향하기 때문에 SK머티리얼즈도 35만 원까지도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증착 과정 전부를 대응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장비인 SDP CVD 판매 기업이다. 이 장비는 20nm 이하의 미세 반도체 공정에서 실리콘 산화막, 실리콘 질화막, 금속막 및 High-K 공정의 모든 CVD 및 ALD 공정에 대응한다.
시가총액(전일기준): 5,669억 / 매출액: 1,185억 / 순이익: -82억 / PER: 0.0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일봉위 사진은 일봉 차트로 파동상으로는 상승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 이동평균선을 보자. 회색선이 120, 초록색이 60, 노란색이 20, 남색이 10, 분홍색이 5의 가격선을 나타내는데, 위와 같은 이동평균선을 역배열이라고 한다. 이평선이 역배열이면 파동이 상승하더라도 에너지가 작기 때문에 큰 상승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주봉과 월봉 차트를 보았을 때, 파동이 하락 중이다. 따라서 이 종목도 SK머티리얼즈와 마찬가지로 코스피 하락 국면에서 같이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원익머트리얼즈(104830)
원익 IPS의 특수가스사업부문이 물적 분할한 업체로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증착 가스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한다.
시가총액(전일기준): 4,053억 / 매출액: 2,786억 / 순이익: 331억 / PER: 13.34
원익머트리얼즈(104830), 일봉위 사진은 일봉 차트로 일봉의 파동은 하락하는 중이다. 그리고 주봉과 월봉의 파동 또한 하락 중이기 때문에 파동으로만 보았을 때도 지금 진입하는 것이 위험하다.
또한, 추세선을 그려보았을 때 삼각수렴이 그려지는데, 삼각수렴 후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하락 예상가는 하락 평행라인 중간값인 28,000원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주간 반도체 리포트 요약]
1. 삼성전자(005930)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번째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 가격은 3분기 짧고 완만한 조정 이후 발생할 구조적인 업황 반등을 바라볼 때가 되었다.
2. 한미반도체(042700)
주력 장비는 VP(Vision Placement)로 반도체 후공정 전문 장비 업체이다. 최근 CPU, GPU 등 FC_BGA 패키지를 사용하는 수요가 늘어 VP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이 동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3. 하나머티리얼즈(166090)
3분기 영업이익은 224억 원으로 3분기 컨센서스 189억 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신제품 SiC Ring의 수율 안정화와 고객사 납품 확대로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전망된다.
4. SK머티리얼즈(036490)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74억 원과 827억 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와 유사하다. 예상보다 좋은 특수가스의 출하량과 포토레지스트의 물량 확대로 당사 추정치 대비 8% 상승한 영업이익을 남겼다.
[주간 반도체 주요 뉴스]
-10월 28일
삼성전자, 사상 첫 분기 매출 70조 원 돌파…반도체 영업익 10조 원
: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3조 98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조 8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0%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1.4%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D램 등 메모리반도체 판매 가격 상승이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10월 29일
소니, TSMC와 일본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도토키 히로키 소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TSMC의 일본 공장 설립을 돕기 위해 TSMC, 일본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일
지스트, 소비전력·정보밀도 개선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이상한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의 기본 소재로 활용되는 페로브스카이트 재료의 격자 변형을 이용하여 유전상수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유전체 재료에서 이러한 유전상수가 조절된다면, 메모리소자의 저장 단계가 조절 가능하므로 기존 반도체 소자의 소비전력 및 정보 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1월 2일
반도체 공급난에 장비 업체 웃는다…ASML 영업이익률 50% 돌파
: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설투자액은 900억 달러(약 105조 원)로 추정된다. 내년에는 1000억 달러(약 117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다. 네덜란드 ASML은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데, 지난 3분기 매출액 52억 4100만 유로(약 7조 1700억 원), 순이익 17억 4000만 유로(약 2조 3800억 원)를 기록하며 51.7%의 영업이익률을 남겼다.
-11월 3일
국내 기업들, 반도체 자료 美에 낼 듯…산업장관 이달 미국행
: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영업상 비밀유지 조항에 저촉되지 않고, 민감한 내부 정보를 제외하는 선에서 오는 8일 시한에 맞춰 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기업들이 자료 제출을 마치는 대로 미국 상무부와 반도체 공급망과 관련한 양국 협력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해 지나 러만도 미 상무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