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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y Soon Jul 31. 2024

영어 한 스푼 Day #31

:Imagination will take you everywhere.

1. Today's Quote & Small Talk

"논리는 당신을 A에서 B로 데려갈 수 있지만, 상상력은 당신을 어디든지 데려갈 수 있다. " 

- 알버트 아인슈타인-

번역> 논리적 사고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상상력은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성의 세계를 열어주어 즉각적이고 논리적인 단계 이상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을 탐구하고 성취할 수 있게 합니다.

질문> 

1. 논리적 퍼즐이나 게임을 즐기시나요?


2.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상상력이 더 많다고 생각하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3.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상상해본 적이 있나요?


4.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5. 상상력이 당신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어떻게요?


6. 상상력이 우리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 제가 속한 소그룹은 위의 질문 중에 3번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저와 이야기를 나눈 두 분 모두 10년 후에는 자녀를 모두 독립시키고 온전한 자유를 누리며 해외 여행을 하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며 더 의미 있게 여행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신다고 하셨어요.



저의 미래 모습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I imagine helping others learn English by establishing an online and offline community. I prefer educating adults rather than school-aged children. I have been running this study group for 2 years. I hope this group will continue to thrive and grow even more."


여러분은 미래의 자신을 어떻게 상상하고 계신가요?


2. < 한국식 영문법 말고 원어민식 그림 영문법>:그림으로 이해되는 영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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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을 시작으로 몇 회에 걸쳐 본격적으로 원어민들의 문장 구조 익히는 방식인 'Sentence Diagramming'을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미국 유학 당시 우리 아이들은 미국 현지 초등학교에서 이 방식을 배웠습니다.


저 역시 영어 교육 석사 과정(미국 대학원)에서 이 방법을 문법 교수 방법 과정에서 익혔습니다.


문장 구조 그림(Sentence Diagramming)은 어려운 문법 용어 없이 문장내 말들의 관계를 한 눈에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최고의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위의 책과 워크북에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국식 영문법 말고 원어민식 그림 영문법> p. 60~61

기본 원리는 위의 그림처럼 문장의 뼈대는 '주어-동사-목적어/보어'입니다. 그 정도는 아이들이 쉽게 파악하더라구요.


특히 목적어는 수직으로 선을 긋고, 보어는 왼쪽으로 살짝 기운 선을 긋는 데 유의하세요.


보어가 왼쪽으로 살짝 기운 선으로 나타낸 이유는 보어는 주어나 목적어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위의 <예시 2>처럼 '왕이 친절하다'에서 kind가 없이는 문장의 의미 완성이 되지 않지요. 즉 kind는 왕에 대한 이야기로 문장의 의미를 보충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한편, <예시4>에서 grammar는 We에 대한 보충 설명이 아니라 study하는 대상에 해당하기때문에 왼쪽으로 기운선이 아닌 수직선으로 표시합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한국식 영문법에서 그렇게 구별하라고 강조하는 문장 4형식과 3형식은 문장 구조 그림에서는 구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말해서 두 문장 패턴은 구지 구별할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두 가지 패턴이 공통으로 담고 있는 메세지는 '선생님이 모든 사람들에게 초콜릿 쿠키를 하나씩 줬다'입니다. 다만 <예시6>에는 to를 안 썼고, <예시7>에서는 to를 사용한 점이 다릅니다.


왜 원어민들은 뜻이 같은 문장을 이렇게 다르게 사용하는 것일까요?


<예시6>은 4형식이고 <예시 7>은 3형식이라고 안다고 해서 두 문장이 각각 어떤 상황에서 쓰는 지 알게 되는 걸까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늘 외우는 그 문장 형식은 그저 쓸모없는 껍데기 지식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시 6>과 <예시7>의 패턴이 각각 의도하는 의미가 다름을 알고 상황에 맞게 적합한 패턴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예시6>은 '다른 거 말고 '초콜릿 쿠키'를 주셨대.' 라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선생님은 평소 쿠키 같은 정크 푸드는 안 주는 선생님이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ㅎ

 


<예시7>은 초콜릿 쿠키를 '모든 아이들에게 주셨대.'라는 의도를 강조하는 패턴입니다. 아마도 모든 아이에게 다 나눠주기 위해 엄청 많은 쿠키를 준비하셨을 지도 모르겠네요.


결론적으로 의미의 강조는 문장 끝에 오는 요소라는 점입니다.


<예시6>은 초콜릿 쿠키를 강하게 말하고 싶은 사람이 쓸 문장입니다.


한편<예시7>은 모든 사람들에게를 강하게 말하고 싶은 사람이 쓸 문장입니다.


끝으로 아래 <예시 8>은 아래처럼 의미관계를 도식화 할 수 있습니다.


찬찬히 들여다 보면 각 단어가 어떻게 서로 연관을 맺고 있는지 파악이 될 듯 합니다.

아래 연습문제를 한번 도전해보세요.

<정답>

<워크북 한국식영문법 말고 원어민식 그림 영문법> & <워크북 정답 및 해설>는 연습문제를 체계적으로 공부해볼 수 있도록 출간한 책입니다.



3. <Number the Stars> Cha. 4~5

챕터별 요약 참조:  https://www.gradesaver.com/number-the-stars/study-guide/summary-chapters-5-7


Ch 4. It Will be a Long Night.   요약


아네마리와 엘렌은 아네마리의 아파트에서 종이 인형 놀이를 합니다. 엄마와 여동생 키르스티가 돌아오자, 키르스티는 녹색 물고기 가죽으로 만든 신발을 신기 싫다며 떼를 씁니다. 엘렌은 아버지의 잉크로 신발을 검게 염색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엘렌은 목요일이 유대인의 새해라고 말하며, 그날 밤 부모님이 닭고기를 준비했다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목요일이 되자 엘렌은 몇일 동안 요한센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되고, 독일군이 유대인을 체포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엘렌은 안전을 위해 아네마리의 여동생인 척합니다.



Ch 5. Who is the Dark-Haired One?   요약


엘렌과 아네마리는 아네마리의 방에서 늦게까지 이야기하며 독일군이 로젠 가족을 찾으러 올까 걱정합니다. 엘렌은 누군가 물어보면 자신이 리세라고 할 생각입니다. 두 소녀는 리세가 죽던 날을 이야기합니다. 아네마리는 비 오는 밤에 리세가 피터와 함께 있다가 차에 치여 사망한 것만 기억합니다. 두 소녀는 독일군이 엘렌을 찾지 못할 것이라며 서로를 안심시키고 잠이 듭니다. 몇 시간 후, 독일군 장교 세 명이 문을 두드리고 집을 수색하려 합니다. 엘렌이 아직 다윗의 별 목걸이를 차고 있는 것을 본 아네마리는 급히 목걸이를 빼서 숨깁니다. 엘렌은 자신을 리세라고 소개하고, 아버지는 사진첩에서 리세의 사진을 보여주며 독일군을 돌려보냅니다.



 Chapter 4~5에서 정리한 영어 표현들입니다. 

특히  chatper 5에서 나치군이 한밤 중에 들이닥쳐서 Ellen의 정체를 묻던 장면은 소설 속이지만 괜히 마음이 불안불안해 하며 읽게 되었어요.


그 장면에서 Annemaire의 아버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인 가족 사진을 증거로 내밀려 Ellen의 자신의 딸이라고 속이는 장면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안도의 한숨도 잠시 경찰관이 가족의 소중한 가족사진을 조각조각 찢고 밟는 장면은 요즘처럼 디지털 시대에는 다시 또 프린트하면 되겠지만 그 당시의 상황에서는 소중한 과거의 기억이 짓밟혀 사라져가는 느낌마져 들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그 경찰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런데, 문득 한편으로 그 경찰도 어쩌면 자신의 직책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도 한 인간이니, 감정이 있을 테고 본인도 소중한 가족이 있을 텐데 말이죠....



요즘 우리 일상에서야 이런 공포스러운 상황은 없지만...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한 일개 교사로서는 교육이라는 미명아래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무지막지한 한줄 세우기는 어쩌면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과 꿈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짓밟는 것에 비유된다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너무 과했나요? 그렇지만 완전히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도 사실이지 않을까요?


3. 영어 영상

잠시 분위기를 바꾸어... 


이제 가볍게 생활 영어 표현을 공부할 겸 잠시 머리를 식힐 만큼 가벼운 영어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lMFSQguwNg

영어 자막도 나오고 속도도 아주 천천히 나와요. 

무엇보다 내용이 완전 심플하지만 나름 웃겨요.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시청해보세요.


특히 생활영어 표현이 완전 많이 나와서 반복하며 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 공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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