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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스푼 #51

: 거인의 어깨위에 서기

by Hey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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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day's 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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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멀리 볼 수 있었다면,

그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성취나 통찰은 이전의 위대한 사람들(거인들)의 업적과 지식을 기반으로 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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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5번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멤버들은 대체로 팀으로 일하는 것의 필요성, 장점은 다들 이해, 공감했지만, 팀으로 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입을 모으셨습니다. 어떤 분은 팀으로 일하는 것을 편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플러스라고 강하게 믿는 분이 계시고 어떤 분은 팀으로 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늘 그래야 한다면 견디기 힘들 것 같다고 하신 분도 계셨어요.


Here is my answer to the question:

" I truly want to be good at working as part of a team, and at the same time, I want to be able to handle tasks on my own with confidence. Honestly, my sincere wish is to be someone who can do both well—and enjoy every part of it.


After working in middle school and then moving to high school, I feel that balancing these two areas has become more important than ever. And because teaching naturally blends both teamwork and independent work, I feel that this profession suits me very well.


Even when running the study group, there have been moments where I had to start and lead it on my own. But recently, sharing the experience with a close-knit group and enjoying those heartfelt moments together has been truly rewarding and special."


(저는 팀으로 일하는 것도 잘하고 싶고 저 혼자 알아서 어떤 일을 해 나가는 것 모두를 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중학교에서 근무하다가 고등학교에서 일하게 되면서 이 두가지 영역을 균형있게 잘 해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두 가지 영역이 어울어져 있는 교사라는 직업이 저에게는 그래서 참 잘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스터디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혼자 스터디를 시작하고 이끌어야 하는 부분도 있었고, 요즘처럼 정예 멤버들과 함께 어울어져 스터디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의 즐거움도 맛보는 것 역시 참 매력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2. <A Man Called Ove> Ch.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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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무관심한 Ove에게 4살 꼬마 (Panveneh의 막내딸)가 막무가내로 책을 읽으라고 하는 장면입니다.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장면입니다.

그 꼬마는 어른들과 달리 Ove가 어떤 사람인지는 전혀 게의치 하지 않고 그저 한명의 어른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런 꼬마에게 오베는 복종할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네요. ^ ^

위의 질문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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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멤버들은 Sonja같은 여자를 만난 Ove가 행운의 사나이라 했습니다만,

사실 Ove의 진실함이 Sonja의 삶의 가치 기준에는 참 소중했기에 평생 함께할 동반자로 Ove를 선택한 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책을 좋아하던 Sonja는 휴머니즘, 사람에 대한 공감, 사람에 대한 인정이 가득한 인물인 것 같아요.

하지만 기차 청소부를 남자친구로 사귀려는 Sonja를 아버지는 탐탁치 않게 생각했지만, 결국 아버지는 Ove가 고장난 트럭을 묵묵히 고치는 모습에 그를 사위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버지 역시 무뚝뚝한 사람인 지라, Ove를 칭찬하거나 좋다라는 긴 말을 하지 않고 그저 "그 아이가 낚시를 할 줄 아니?라고 딸에ㅔ 묻네요. 그리고 낚시를 할 줄 모른다고 Sonja가 말하니까, ' 그 친구 낚시를 좀 배워야겠어." 라는 말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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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터디 내용 정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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