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할 때의 마음가짐

주식에 대한 믿음,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by 주식으로 성공하기

요즘 주식을 다시 투자하고 있다 보니 그냥 투자를 안 하고 있을 때와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게 되었다. 투자하기 전에는 목표 주가까지 오기 전에는 매도하지 않고 하락하면 목표한 대로 추가 분할 매수할 것이라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0.5%라도 하락하면 더 떨어질까봐 무서워 매도싶어하고 0.5%라도 오르면 이것만 이득보고 팔까라는 생각이 든 적이 참 많았다.


과거 주식으로 큰 돈을 잃어봤기에 손실에 더욱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매출과 순이익이 상승하면서 더 올라갈거라 믿었던 주식들이 금리 상승기에 폭락하면서 믿었던 주식에 배신 당했다는 마음에 매수한 주식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진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결국 매수한 주식에 대한 얼마나 확신이 있느냐에 따라 하락하든 상승하든 버틸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예를 들어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같은 주식은 하락해도 다시 상승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런 주식들은 하락해도 추가로 분할 매수할 수 있는 용기가 난다. 하지만 중소형 주식은 한 번 폭락하면 다시 올라오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기에 주식이 하락할 경우 매수한 주식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진다.


주식 자체에 대한 믿음도 주식 투자할 때 중요하지만 주식 선정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들려오는 비관론과 낙관론을 얼마나 이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나는 뉴스와 각종 유튜브, 월스트리트 저널, 블륨버그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시장에 대해서 낙관적으로바라보는지 비관적으로 바라보는지 정말 다양하다. 같은 경제지표 데이터를 두고서도 해석하는 방식들이 다르다.


현재 미국에 대해서 경기를 진단할 때 가계 소비 저축율이 떨어짐에 따라 소비가 줄어드는 것과 더불어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refinancing 비용이 상승하면서 실적 압박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비관론이 존재한다. 반면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노동시장이 진정됨으로 인해 FED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골디락스가 올 것이라는 낙관론이 동시에 존재한다. 과연 우리는 이러한 시장의 바라보는 관점들이 상이한 상황에서 어떠한 판단을 내려야 할까? 정답은 없다. 다만 이성적으로 하락과 상승 어느 쪽의 확률이 더 높은지 판단하고 판단이 잘못되었을 때 어떠한 전략을 취할지 고민한다면 보다 더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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