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정신을 어찌할지 몰라 하던 우린 너와 내가 되기로 결심한다. 둘. 너와 나, 그래 ㅏ 와 ㅓ.
두 개의 주머니, 두 귀에 달릴 귀거리. 그걸 한쌍이라 했지만 분리되기로 한다. 그들은 알아차렸다. 우리 이념 사상은 결코 하나 될 수 없다며.
일치할 수 없는 운명이란 곧 갈라질 두 갈래의 길이리라고.
부산, 대구. 서울은 멀고 또 멀었지.
곧 빠른 기차 한 대가 달리며 그곳으로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부산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는 3 시간 거리가 되었고. 늘어나는 수명, 사람들. 그 숫자들이.
이제 전쟁을 시작하자! 꼭 그런 것만 같아. 포옹하지 않는 자들, 악수한 후 뒤돌아서 널 죽일 궁리를 하지. 그런 내가 비겁하다구? 비겁한 건 너야! 너라구!!!
원래 다들 그렇지만. 누군 윈스턴 처칠이나 들먹거리며 술을 마셨겠지. 그 술 나도 좀 주라...
위스키? 아님 소주였던가. 아니, 여행이나 가자고. 그 문은 하나야. 달아날 수 있는 탈출구는 말이야.
난 막걸리 마시는 일에 취미가 없어서 말이야. 70년 대는 다시 오지 않아. 넌 니가 박정희라도 되는 줄 알아? 정신 차리라구!!!
저 멀리 커다란 기둥이 세워져 있는 것을 봤고 그들은 다가간다. 다시 만난 그들이 다가간 곳은 어느 거대한 탑 앞이었다. 그 기둥 말이야.
우린 그 기둥이 무너져내리는 걸 봤고. 그날 아침, 그리고 밤.
한 여자가 그들 앞으로 다가왔고 그들은 서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 뒤 자리를 옮긴다. 술을 마신다. 커피까지 마신 후...
그들은 도대체 뭘 마신 거였을까? 다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거야. 그 방 안에서는 실험이 진행됐고. 이제 곧 하나 될 거야. 둘도 아닌 셋이. 넷도 아닌 하나가 말이야.
미래의 정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고 난 봤다. 너의 그 촌스러운 안경. 오래전 사람들은 그걸 썼다지. 웃겨.
지미 테너의 음악을 들으면서... 그 남자, 그 사람 혼자 되게 바쁜 거 알지?
그 이야기를 듣고 웃었고, 그는, 그리고 그녀는. 우린 늘 같이 대화해. 항상 같이 있단 말이야. 그 정신 안에서 우린.
누가 에스프레소 한 잔을 건넸는데 그걸 마신 뒤에 맛이 갔어. 속이 아팠고, 그리고 머리가 어지러웠지. 우리 셋이서 밥이나 먹으러 가자! 국이나 한 술 뜨러 가자구. 그런 뒤에 우리...
다시 만나! 그곳에서, 그 문 앞에서 말이야.
https://youtu.be/he0aWyoiGUw?si=20eyhlbnWZaj8Q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