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만 다시 봄
우리 삶은 벗꽃이네
찰나에 화려한 꽃을 피우고이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벗꽃이네 벗꽃도 돌아갈 때를 아는데
우리는 왜 찰나의 화려함을 놓치 못할까
나는 들었네
벗꽃이 일러주는 삶의 공식을
우리 삶은 벚꽃이네
책읽기가 좋아지자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글을쓰면서 위로를 받고 또 위로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