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사이로
바람이 빠져나간다
그날의 아픈 기억도
그날의 슬픈 추억도
모두 싣고 높이 날아올라
꽃비 되어 흩뿌린다
바람이 들어온다
아픈 기억은 용서되고
슬픈 추억은 용기 되어
가득 담고 더 높이 날아올라
꽃비 되어 흠뻑 적신다
흩뿌렸던 꽃비에
흔들렸던 내 삶이
흠뻑 적셔준 꽃비로
아름답게 꽃 피운다
행복하세요! P.E.T 강사, 보육교사&중간관리자, 아내이자 부모인 김선화입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귀하고 소중한 당신~누구보다 당신이 행복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