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을 걷으니
눈이 떠지고
문을 여니
마음이 열린다
커튼을 열고
고요히 바라보는 창밖
흔들리는 나무, 떠가는 구름
그 안에 깃든 나
문을 열고
천천히 세상으로 내딛는 걸음
살갗에 닿는 공기, 청아한 소리
그 안에 머문 나
너 소중한 사람아
내 소중한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