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에게

by 김선화

커튼을 걷으니

눈이 떠지고


문을 여니

마음이 열린다


커튼을 열고

고요히 바라보는 창밖


흔들리는 나무, 떠가는 구름

그 안에 깃든 나


문을 열고

천천히 세상으로 내딛는 걸음


살갗에 닿는 공기, 청아한 소리

그 안에 머문 나


너 소중한 사람아

내 소중한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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