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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11.
by
김선화
Jan 1. 2025
죽음의 문턱에 선 그날
시간이 내게 허락되었음을
시간에 끝이 있었
다는 것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가만히 숨죽이고
그날을 떠올려봅니다
어쩜 우린 언젠가 다가올
그날을 향해
오늘을 걷고 있네요
좋은 집, 멋진 차
풍요롭게 사세요
잘 먹고, 잘 쓰면서
여유롭게 사세요
그리고 우리
도치기로 살지 말고
좀팽이로 살지 말고
흘려보내며 살아요
*도치기 : 인색하고 인정이 없는 사람
*좀팽이 : 몸피가 작고 좀스러운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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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시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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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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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P.E.T 강사, 보육교사&중간관리자, 아내이자 부모인 김선화입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귀하고 소중한 당신~누구보다 당신이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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