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치매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나드리콜을 이용하게 됐다. 대구 시내 어디든 최고 4,500원으로 갈 수 있다. 군위가 대구로 편입돼 휴가 때 군위를 다녀왔다.
인각사를 먼저 들렀으나 땡볕에 자갈 위의 절은 덥기만 했다. 기사 아저씨가 화산산성을 많이 간다고 해 화산 마을을 들렀다. 풍차 전망대를 먼저 들렀다. 네모난 사진 스폿 장소도 있다.
다음으로 하늘 전망대의 꼬부랑 길을 갔다. 전망대에서 군위댐이 내려다 보였다. 이영자가 전참시에 묵은 숙소가 있는 곳이다. 하늘 전망대에서 골짜기에서 바람이 불어와 시원했다. 연일 폭염이 찌든 심신이 힐링이 됐다.
하늘 전망대 옆에는 해바라기 밭이 있고, 커피를 파는 차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