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의 칼럼-63(최후통첩-2)

시민 논평가로서 최후통첩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어제 최후통첩을 썼는데, 이번에는 최후통첩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저도 이러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방주의 최후통첩 선언문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고합니다.

국민의 명령을 짓밟고, 누더기 법안을 다시 내놓은 그 순간 이미 국민을 배신 하였습니다. 도로 검찰청 법으로 회귀하는 공소청 법안이라니,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했던 그 초심은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내란 정국 이후로 거의 매주 주말마다 비행기를 타고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집회에 참여하며 외쳤던 그 구호가 배신당하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국민들도 저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독소조항으로 가득 찬 공소청, 중수청 법안을 다시 들이밀며 국민을 기만하고 관철시키는 그 순간, 저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에 대한 모든 지지를 철회할 생각입니다.


저는 선언합니다. 공소청과 중수청 누더기 법안을 무조건 통과시킨다면, 저는 앞으로 단 한 표도, 단 한 번도,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주지 않겠습니다. 저의 지지는 끝났습니다. 저의 인내와 믿음은 끝났습니다.


국민을 배신한 자들이여, 기억하십시오. 지금은 국민이 가만히 있는 것 같이 보이겠지만, 검찰 전면 척결을 원하고 검찰을 청산하라는 명령을 내린 국민은 결코 침묵하지 않습니다. 국민은 분노하며 심판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권이여... 그 누더기 법안을 통과시키는 그 순간 그대들은 국민을 잃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우리를 잃을 것입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당신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이재명 정권을 출범시킨 빛의 혁명에 동참한 저, 민주시민들 역시 이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대중에게 고합니다


저의 결별 선언은 단지 개인의 선택일 뿐입니다 표면적으로는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국민이 하나씩, 둘씩 십시일반으로 모인다면 그 분노는 불길처럼 타오를지도 모릅니다. 그 분노를 조금씩 조금씩 행동으로 바꿀지도 모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먼저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권력에 더 이상 표를 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당연히 내란을 일으킨 자가 속했었던, 내란을 옹호했던 정당에도 단 한 표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 명령을 배반하는 자들에게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겠습니다. 뉴이재명이 무엇입니까! 그것이야말로 민주당이 오랫동안 지향해 온 민주적 헌법적 진보적 가치를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행태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늦기 전에 당장 철폐하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아직 안 늦었습니다.


우리가 침묵하면, 그들은 계속 국민을 기만할 것입니다. 우리가 행동하면, 그들은 반드시 무너질 것입니다. 국민이여, 함께 분노합시다. 국민이여, 함께 심판합시다. 국민이여, 함께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고 이재명 정권이 잘못되지 않도록 엄히 단속합시다. 그것이 진정한 국민주권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이상 겨울방주의 최후통첩을 겸한 선언문입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이전 02화겨울방주의 칼럼-62(최후통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