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의 칼럼-64(창-1)

창은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은 창에 대해 제가 생각한 바만 짧게 말하겠습니다.


창은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보편적으로 쓰던 무기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소총정도 될지도 모릅니다.


보통 검은 숙련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공격 단면이 넓고 선의 형태를 띠는 데다가 길이도 짧습니다.


그러나 창은 숙련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공격단면은 좁은 데다 점의 형태를 띠고 길이도 깁니다. 검과는 비교도 할 수 없지요.


게다가 군집을 하며 방패까지 쓰게 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됩니다. 이른바 팔랑크스 방진이죠. 오랫동안 사랑받던 그 전법이죠. 비록 로마의 창과 글라디우스라는 짧고 날렵한 검에 무력화가 되었긴 하지만 말이죠.


어찌 되었든 창은 대기마병에 효과적인 수비진이라고 봅니다. 방패와 창을 고슴도치처럼 만들어서 방진을 형성하면 기마돌격을 무력화시킵니다. 창병은 그저 방패로 막고 말을 찔러서 기수를 떨어뜨리면 그만입니다. 그러고 보니 중학생 때 수호지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호연작의 연환마군을 양산박이 서령을 데려와 구렴창을 훈련받고 그걸 이용해 연환마군을 무력화시킨 장면... 잊히지 않습니다.


오늘은 심심해서 창에 대해 써봅니다. 그리고 창 시리즈를 이어서 쓸까 합니다.


이상 겨울방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