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의 종합논평 96편(미국VS이란-2)

김어준 씨의 방송을 본 국민의힘 반응, 알고리즘의 위험성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 공유드릴 기사는 바로 미국 이란 전쟁을 다룬 기사 두 편, 김어준 씨의 방송을 시청한 국민의힘의 반응, 알고리즘의 무서움을 담은 기사입니다.


팟캐스트


주요 키워드: 미국, 이란, 미국이란전쟁, 모즈타파 하메네이, 도널드 트럼프, 김어준, 국민의힘, 알고리즘, AI







요약한 기사내용



1. 모즈타바 "호르무즈 봉쇄 계속"‥초강경 첫 메시지 -MBC NEWS-


새로운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취임 후 첫 공개성명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피의 복수를 다짐하며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국가 공격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기뢰 설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 [비하인드 뉴스] '뉴김어준' 국민의힘?…유튜브 단체 시청 "예뻐 보인다" -JTBC NEWS-


해당 기사는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발 공소취소 거래 의혹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국민의힘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시청하며 대여투쟁 공세를 강화하는 등 문제 삼고 있다.



3. [세상 읽기]알고리즘의 눈으로 본 전쟁 -경향신문-


AI가 실제로 전략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 시뮬레이션 연구 분석을 통해 AI는 상대방의 의도를 추론하고,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고,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등 정교한 전략적 판단능력을 보였다는 결과를 얻었다.



4. 이란: 섬이 공격받으면 "모든 자제를 포기할 것"이라고 한다 -봉황위성 TV-


이란 의회 의장 갈리바프가 12일 소셜 플랫폼에 성명을 발표해 이란의 섬을 침입할 경우 이란이 모든 자제를 포기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각 기사의 명제



1. 모즈타바 "호르무즈 봉쇄 계속"‥초강경 첫 메시지 -MBC NEWS-


P1: 최고 지도자 승계를 마친 뒤 첫 공개 성명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초등학교에서 폭사한 여학생들도 언급하며 피에 대한 복수를 결코 주저하지 않겠다며, 대를 이은 대응도 다짐했다.


P2: 호르무제 해협 봉쇄라는 압박수단은 계속 활용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걸프 국가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 역시 불가피하다며 미군 기지를 폐쇄하라고 압박했다. 또한 친이란 세력에 대한 역할을 독려하며 필요시 비대칭 전력이나 제3지역 게릴라 활동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P3: 협상문제도 언급했는데, 어떤 일이 있어도 배상을 요구할 것이며, 이를 거부할 경우 똑같은 재산을 파괴하겠다고 했다.

C: 혁명수비대 "최고지도자의 명령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해 적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겠다"라고 했지만, 이란의 외무차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설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해협 통과에 대해선 일부 국가와 이미 협력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2. [비하인드 뉴스] '뉴김어준' 국민의힘?…유튜브 단체 시청 "예뻐 보인다" -JTBC NEWS-


P1: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김어준 씨의 방송을 트는 것은 처음인데, 해당 사안을 대여투쟁의 호재로 판단하였다.


P2: 현재 여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피커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가 없는 음모론 수준의 의혹 제기를 한 것에 대해 어느 의원의 지인은 '국민의힘 눈에는 김어준이 이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다'라고 적기까지 했다.


P3: 더불어민주당도 난감한 상황이 되면서 국민의힘 좋은 일 시켜준다는 반응까지 나왔고, 정청래 당대표도 당 차원에서 공식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C: 정청래 당대표의 발언 직후 당에서 언론 대응을 담당하는 김현 국민소통위원장이 해당 전직 기자를 상대로 정성호 장관에 대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3. [세상 읽기]알고리즘의 눈으로 본 전쟁 -경향신문-


P1: 클로드 4는 냉정 침착하게 상대를 서서히 압박해 나가는 전략을 보였다. 신뢰를 쌓다가 결정적 순간에 배신하기까지 했다. GPT-5.2는 기본적으로 평화주의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적 압박을 받고, 패배가 확실시되자 극단적인 공격성을 드러냈다. 제미나이 3 Flash는 예측 불가능성을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광기의 전략을 구사했다.


P2: AI의 전략적인 군사 판단은 연구실뿐만 아니라 실제로 진행되기까지 했는데, 미국의 이란 공격 때 AI 모델인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통해 몇 날 며칠이 걸릴 군사 작전을 단시간에 짜내어 공격했다. 다만 안전과 윤리, 책임도 같이 납작해졌다.


P3: 알고리즘 문제도 있다. 표적 결정에 대한 근거 및 정확도인데,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사용된 AI 기반 표적 시스템 ‘라벤더’의 경우 시스템 정확도가 90%에 불과하고, 표적 1명당 15~20명의 민간인 사망이 허용되었다는 내부 증언이 있어 논란이다. 엔트로픽 클로드는 대규모 국내 감시 및 완전 자율 살상무기에 사용할 수 없다고 못 박기까지 했으나 미 국방부는 엔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여 6개월 내에 군 시스템에서 단계적 퇴출을 하겠다고 통보하기까지 했는데, 전쟁 앞에서는 윤리적 금지선도 무시될 수 있다는 뜻이다.


C: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의 방위시스템이 미국과 긴밀하게 얽혀있는 대한민국 역시 문제가 된다. 미국의 전쟁 AI 알고리즘 속에서 한국은 어떻게 평가되고 얽혀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4. 이란: 섬이 공격받으면 "모든 자제를 포기할 것"이라고 한다 -봉황위성 TV-


P1: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재 이란 전역을 공습하고 있다.


P2: 갈리바프 의장은 성명을 통해 공격이 발생하면 모든 자제를 포기하고 침략자의 피가 페르시아 만에 흐르게 할 것이라고 했다.


P3: 미군의 피는 대통령 트럼프에 의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C: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전역을 공습하고 있는 상황에서 갈리바프 의장은 성명을 통해 이란 섬에 공격이 발생하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침략자의 피를 페르시아 만에 흐르게 하겠다고 밝히며 그 피는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책임을 질 것이라고 했다.







겨울방주의 논평



네 그렇습니다. 총 4개의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논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란은 계속해서 강경한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오래갈 듯합니다.

맞습니다. 미국은 이란을 공격하면서 단기간에 끝내겠다고 했습니다. 몇 년 전에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전쟁을 끝내겠다고(특수군사작전)이라고 했지만 결과는 지금까지 이어진 전쟁입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도 그러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고 봅니다. 이란은 이미 대를 이은 보복을 천명하기까지 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전쟁에서 죽는 사람은 결국 일반 시민입니다. 전쟁을 소수의 상층부가 결정하고 죽는 것은 다수의 일반 시민이라는 이 무지막지한 아이러니를 어찌 감당해야 할까요... 기뢰를 설치했던 아니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영향은 상당히 오래갈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어 보입니다. 유가 및 물가를 안정시키는 정책을 펴고 있고, 코스피도 5천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어찌 되었든 이란 전쟁에 대해 우리나라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처를 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2. 국민의힘이 김어준 씨의 방송을 틀면서 말하는 것은 별로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여권(더불어민주당) 내의 권력 투쟁입니다. 말 그대로 내전입니다. 박구용 교수님이 말씀하신 빛의 혁명 이후 반혁명이 나오는데, 권력투쟁 또한 반혁명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누가 주도권을 장악할 것이냐? 누가 여론을 주도할 것이냐? 이러한 싸움입니다. 하지만 하나만 물어봅시다. 물론 저 역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그렇게 챙겨보는 편은 못되지만 말입니다. “김어준 씨가 없으면 이를 대체할 만한 빅 스피커가 존재합니까?” 이에 대해서 저는 ‘물음표’입니다. 김어준 씨는 편향된 스피커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상당히 공정한 과정을 거칩니다. 적어도 팩트체킹은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잘못한 것은 사과할 줄 압니다. 하지만, 김어준을 공격하는 다른 진보유튜버는 무엇입니까? 펙트체킹을 합니까? 아니면 절제된 단어를 씁니까? 아니면 영향력을 줄 만큼 오랫동안 정보를 모으며 스피커로써의 역할을 해왔습니까? 저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보기는 했지만 글쎄요... 저들이 과연 김어준을 대체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김어준을 퇴출시킨다고 해도 언젠가는 자신들끼리 싸움이 날 것입니다. 이런 말이 맞습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합니다. 특히 더 나쁜 것이 분열로 망하는 것입니다. 정말... 환멸감이 듭니다.



3. 알고리즘... 어쩔 때는 정말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각 모델별로 다른 대응이 나온다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군사작전에 쓰게 될 경우 벌어질 비극을 미리 조명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알고리즘... 우리 실생활에도 상당히 영향을 끼칩니다. 12.3 계엄(내란) 이후 조명된 알고리즘은 분열과 폭력의 씨앗이었다면, 이번 기사가 조명하는 알고리즘은 그야말로 전쟁의 위험을 담고 있는 씨앗이라고 봅니다. 에트로픽이 자신들의 모델을 대량학살이나 전쟁에 쓸 수 없다고 못 박았지만, 미국은 이를 무시하고 엔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여 6개월 내에 군 시스템에서 단계적 퇴출을 하겠다고 통보하기까지 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이는 윤리도 무엇도 다 버리겠다는 신호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저는 이에 대해선 ‘물음표’입니다. 이유는 바로 AI 기본법이 갖고 있는 태생적인 모호함 때문입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시민사회는 물론 기업도 이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군사 AI가 나올 경우 벌어질 위험은... 저도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4. 미국과 이란 전쟁은 상당히 오래갑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이란을 공격하고 있는 와중에 이란의 의장 갈리바프는 절대 자제하지 않을 것이며 침략자의 피를 페르시아 만에 흐르게 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네. 어찌 보면 이란의 입장에서는, 아니 주권국가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자신들이 공격을 받고, 자신들의 지도자가 목숨을 잃었으며, 국민들까지 희생되는 등 국가주권이 침해를 당할 대로 당했는데 어느 누가 가만히 있겠는지요? 미국은 애초에 스위스에서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에 있었다고 하는데, 협상을 하면서 공격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까? 아마 역사에 드문 일이 아닐 수 없겠군요. 우리 시민 사회도 이란을 공격하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입장입니다. 정말 골치 아픕니다. 전쟁을 통해 누가 이익을 볼 것이며, 누가 울게 될 것인지 명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도 골치 아픈데, 미국과 이란 전쟁까지 일어나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결론




참고기사


1. 모즈타바 "호르무즈 봉쇄 계속"‥초강경 첫 메시지 -MBC NEWS-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07069_37012.html



2. [비하인드 뉴스] '뉴김어준' 국민의힘?…유튜브 단체 시청 "예뻐 보인다" -JTBC NEWS-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89387?code=section&idx=politics



3. [세상 읽기]알고리즘의 눈으로 본 전쟁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603122013005


4. 이란: 섬이 공격받으면 "모든 자제를 포기할 것"이라고 한다 -봉황위성 TV-


https://news.ifeng.com/c/8rRCg3nSQ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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