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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겨울방주 Nov 07. 2024

2024년 겨울방주의 생각-11(누가 읽든지 관계없이)

2024년 겨울방주의 생각

저는 2024년 10월 12일에 열린 브런치스토리 작가의 여정이라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그곳에서 인턴 작가 신청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추후에 하겠습니다.


다만 지금도 이런 뉘앙스의 글귀가 제 머릿속에 남습니다.


'글을 쓸 때 누가 읽어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어느 누구도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까 굳이 누가 읽든지 말든지 관계없이 그냥 글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저의 자유라면 제가 쓴 글을 읽는 것은 읽는 사람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이 마음에 들면 읽는 것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읽으면 그만입니다. 굳이 읽어달라고 징징댈 필요는 없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더 자신과 자신이 쓴 글의 수준만 평가절하될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이 피곤해하니까요.


그러니까 저는 누가 제 글을 읽든지 관계없이 그냥 글을 쓸 생각입니다.


언젠가 누군가는 제 글을 읽어주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과 함께...


by 겨울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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