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경멸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검찰개혁안인 공소청 및 중수청 법안이 갖고 있는 거의 모든 독소조항이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한시름 놓을 일입니다. 한시름 놓을 일이죠. 하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한시름 놓을 만한 상황이 못됩니다. 또 다른 반격의 똬리를 틀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일단 검찰개혁안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지켜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지금 진보진영 간의 분열에 대해 짧은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지금 뉴이재명(소위 찐명이라고 하는 자들)과 민주진보시민들 간의 지독하리만치 분열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뉴이재명 측은 이재명 대통령이 능력이 있고, 그 능력으로 우리들에게 이익을 주었으면 됐지 무엇을 바라느냐는 것이고, 민주진보시민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민주주의 가치아래 진보적인 어젠다를 추구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양립하기 어려운가 봅니다. 이익집단과 진보시민들 간의 대립은 늘 이익집단의 승리로 끝났으니 말입니다.
정말 생각도 글도 왔다 갔다 합니다...
뉴이재명이고 올드이재명이고 이렇게 싸우고 싶어요? 그리고 스피커 하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났어요? 왜 맨날 싸우고 못 잡아먹어서 안달복달인지... 진짜 그러고 싶어요? 진짜 사람 맞아요? 사람탈을 쓴 짐승이에요?
짐승도 이따위로는 하지 않을 것 같은데...
정말 짜증 나는군요. 유튜버가 유튜버를 까내리는 이런 현실이... 그리고 이를 듣고 오... 맞는구나 하며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짓거리... 정말 싫습니다. 결국에 누가 더 많은 밥그릇을 차지하느냐의 개싸움 밖에 안 되는 것 아니겠어요?
진짜 짜증 납니다. 이러려고 재작년 엄혹한 내란의 겨울부터 시작해 작년 그 봄까지 추위에 떨며 싸워왔나요? 이따구로 하려고요? 밥그릇만 차지하려고요? 정말 사람 맞아요? 사람자식이 맞습니까? 짐승도, 그 새끼도 그따구로는 안 할 겁니다. 그따구로 유튜버를 같은 진보스피커를 까내리는 유튜버들을 정말로 경멸합니다. 그들은... 됐습니다. 더 언급하기도 싫습니다.
...... 겨울방주였습니다.